넷마블의 격투 게임 기반 수집형 액션 RPG '킹 오브 파이터(KOF) 올스타'에 원작 인기 캐릭터 '게닛츠'의 여성화 버전 캐릭터 등이 업데이트됐다.
이번 패치를 통해 KOF 올스타에는 신규 파이터로 5성 황속성 밸런스형 캐릭터 '프리티 게닛츠'와 5성 적속성 밸런스형 캐릭터 'XV 카그루 치즈루', 신규 배틀카드와 성장 콘텐츠 '이지스 챌린지' 등이 추가됐다.
게닛츠는 원작 KOF 96의 보스 캐릭터로, 폭풍을 다루는 중후한 목사 캐릭터로서 인기를 모은 캐릭터다. 최신작 KOF XV(15)에도 올 여름 게닛츠가 추가된다는 점이 공개돼 큰 화제가 됐다.
팬들 사이에서 게닛츠는 본 캐릭터 외에도 해당 캐릭터를 여성으로 바꾼 이른바 '게니코'의 형태로 인기를 끌어 왔다. 특히 이용자 창작 격투 게임 앱 '무겐(MUGEN)'에서 수많은 창작 캐릭터들이 탄생했다.
KOF 올스타는 넷마블이 KOF 원작사 SNK와 IP 판권 계약을 맺고 개발해 2018년 7월 일본에, 이듬해 5월 국내에 출시한 모바일 게임이다. KOF 시리즈를 비롯해 넷마블 '세븐나이츠', 라이벌 격투게임 '철권'과 '스트리트 파이터', 애니메이션 '은혼' 등과 컬레버레이션한 캐릭터들을 선보여왔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