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와 신세계아이앤씨(I&C)가 올 여름 출시를 목표로 한 차기작 'P의 거짓'의 현장 쇼케이스를 오는 6월 9일 선보인다.
이번 쇼케이스는 게임 배급·유통 관계자들과 미디어를 상대로 게임의 신규 정보를 소개하는 자리로 서울 강남 소재 조선 팰리스 그레이트홀에서 다음 달 9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
현장에는 P의 거짓 개발팀인 라운드8 스튜디오의 박성준 스튜디오장, 최지원 P의 거짓 총괄 디렉터 등이 연사로 나서는 한 편 쇼케이스 후 질의 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P의 거짓은 네오위즈가 2021년 11월 처음으로 인게임 예고 영상을 공개한 신작이다. 게임의 장르는 일본의 유명 하드코어(고난이도) 액션 게임 '다크 소울' 시리즈와 유사하단 의미의 '소울 라이크'로 콘솔 게임 시장을 타깃으로 한다.
게임의 핵심 세계관은 이탈리아의 고전 동화 '피노키오'를 잔혹 동화로 각색한 형태다. 이러한 점이 서구권 게이머들 사이에 주목을 받아 지난해 독일 게임 쇼 '게임스컴'에서 가장 기대되는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액션 게임·어드벤처 게임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P의 거짓 출시 목표 시점은 올 8월이며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 PC(스팀) 등에서 플레이 가능하다. 신세계I&C는 배급 파트너로서 일본·대만 등 아시아 지역에 P의 거짓을 독점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