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산책] 아워홈,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공식 후원사 선정 外

아워홈이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새만금 잼버리)’ 급식과 매점, 식음료서비스 부문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세계스카우트연맹이 4년마다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 청소년 대상 국제행사다. 우리나라에서는 1991년 강원 고성에서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개최한 바 있으며 당시에도 아워홈이 식음서비스를 총괄했다. 올해 8월 전북 부안군 새만금에서 개최되며 전세계 170여 개국 약 4만3000명의 청소년과 지도자,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아워홈은 △국내외 대형 구내식당 운영 노하우 △대규모 국제행사 운영 경력 △2만여 개 이상의 표준화 레시피 △식품안전관리 역량 보유 △안정적인 식자재 유통 △업계 최다 물류·제조 인프라 등 경쟁력을 내세워 새만금 잼버리 공식 후원사로 선정됐다. 세계 각국 청소년들의 취향과 영양 밸런스를 고려한 맞춤 식단을 개발할 예정이다. 할랄과 코셔(Kosher, 유대인들을 위한 음식), 비건 등 다양한 식단과 함께 K푸드 메뉴도 다수 편성할 계획이다.

㈜오뚜기가 글로벌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점 내 오뚜기 체험관을 리뉴얼 오픈했다. 오뚜기는 어린이에게 오뚜기 제품을 활용한 체험 컨텐츠를 제공하고 올바른 식습관 확립을 돕기 위해 키자니아 내 오뚜기 ‘쿠킹스쿨'과 '라면연구센터' 등 체험관을 운영해왔다. 이번 리뉴얼은 어린이의 흥미와 호기심을 충족시킬 콘텐츠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졌다.

오뚜기 ‘쿠킹스쿨’은 어린이가 일일 요리사가 돼 직접 오뚜기 제품과 다양한 식재료를 접할 수 있는 요리수업 형태로 운영된다. 체험 후에는 자신이 직접 만든 요리와 함께 레시피 카드, 쿠킹 마스터 인증서를 제공한다. 오뚜기 ‘라면연구센터’에서는 연구원 유니폼을 입고 오뚜기 라면의 연구 및 생산 과정을 체험한다. 면, 스프, 건더기 등을 연구한 후 자신만의 컵라면을 직접 만들 수 있다.


풀무원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하여 ‘풀무원X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 밋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국내 대·중견기업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중 하나다. 풀무원은 식품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지속가능식품, DX, 에그테크(Ag-Tech), 디지털 헬스케어, 친환경 등 5개 분야에서 함께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1:1 밋업 대상자로 선발된 스타트업은 풀무원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을 다각도로 받을 수 있다. 풀무원은 최종 협업 대상자로 선발된 스타트업에 △본사 등 네트워크와 연관 인프라에 업체 연결·추천 △비즈니스 모델 타당성·적합성 부합시 협업 계약 진행 및 실무 착수 △심층 컨설팅 피드백 제공 △사업화 시 홍보 지원 △전략적 투자 검토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원스피리츠가 패션 브랜드 디젤과 함께 ‘원소주 X 디젤 콜라보레이션 팝업’을 오픈하고 ‘원소주 X 디젤 스피릿 에디션’을 선보인다.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 한남동 디젤 매장에서 진행된다. 원스피리츠가 추구하는 ‘과거를 격려하고 미래를 응원하는 가치관’이 디젤의 ‘성공적인 삶을 위하여’라는 가치와 맞닿아 있어 기획됐다.
팝업은 두 브랜드 가치를 담아 ‘삶에 대한 솔직함과 즐거움을 담은 곳’으로 꾸며진다. 디젤을 상징하는 레드 컬러에 원소주 로고가 만난 라벨로 디자인된 ‘원소주 X 디젤 스피릿 에디션’ 1만병을 한정 판매한다. 디젤 상징인 D 로고 벨트와 함께 구성된 ‘원소주 X 디젤 스페셜 패키지’도 준비했다. 1층에선 디젤 제품과 원소주 한정판을 판매하고 2층에는 원더바(WONDER BAR)를 마련했다.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에는 스페셜 이벤트도 진행한다.


hy 사회공헌활동 '기부하는 건강계단(이하 건강계단)' 누적 이용자 수가 1200만 명을 돌파했다. hy와 서울시가 함께 기획한 민관협업 공익활동으로 서울시청 시민청에 설치한 계단을 오를 때마다 hy가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2014년 설치 이후 9년간 1200만 명이 이용해 누적 1억 원을 적립했다. 모인 금액은 취약계층 지원에 전액 사용한다. 신선식품과 발효유를 프레시 매니저가 전달하며 안부를 함께 확인한다.

hy는 건강계단 외에도 다양한 참여형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자체 온라인몰 이용 시 쌓이는 적립금을 고객이 기부하는 ‘Fredit 착한습관’을 운영 중이다. 누적 5000명의 소비자가 환경, 동물, 홀몸노인 등을 위해 동참했다. 기부 플랫폼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 지원도 함께한다. 올해 프로젝트 지원 목표는 100건이다.


할리스가 오는 14일 서울시 중구 KG타워 하모니홀에서 4월 정기 창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예비 창업자에게 가맹점 개설 절차 및 투자 비용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며 매장 이익률을 높이는 노하우도 소개할 예정이다. 지역별 전문가와 1대 1 개별 상담 등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한다.

할리스는 정기적으로 창업설명회를 개최하며 전문적인 상권분석과 체계적인 카페 운영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도심, 관광지 등 상권분석과 함께 좌식 좌석, 펫프렌들리존, 루프탑, 드라이브 스루(DT) 등 매장별로 차별화된 공간 컨설팅을 제공해 예비 창업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창업설명회는 유선 또는 메일로 사전 예약하거나 당일 방문 접수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예약 및 창업설명회 관련 문의는 할리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버거킹이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 스모키 바비큐 소스와 순쇠고기 패티, 치킨 패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스모키 바비큐 몬스터’를 출시한다. ‘몬스터 라인업’은 버거킹 시그니처 버거를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메뉴로 기존 메뉴에 치킨 패티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스모키 바비큐 몬스터’는 올해 3월 선보인 ‘스모키 바비큐 와퍼’에 치킨 패티를 더해 다채로운 육류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스모크 하우스에서 천천히 익혀 훈연향이 가득한 스모키 바비큐와 다양한 허브가 들어간 소스가 감칠맛을 더한다.

버거킹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23일까지 ‘스모키 바비큐 몬스터’ 구매 시 무료로 프렌치프라이와 음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세트업 이벤트와 SNS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인증샷 이벤트는 인스타그램에 ‘스모키 바비큐’ 3종 중 하나를 구매해 인증샷과 필수 해시태그를 함께 업로드하면 참여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코카콜라 20인치 캐리어(5인)와 버거킹 1만원 상품권 (20인)을 증정한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국산 버터와 뉴질랜드산 체다치즈를 혼합해 하루 칼슘 권장 섭취량을 충족시켜 줄 ‘테이스티 치즈 고칼슘’ 신제품 슬라이스 치즈를 출시했다. 잘 숙성된 부드러운 맛을 구현하기 위해 국산 원유를 활용한 버터와 뉴질랜드산 체다치즈를 혼합해 만든 슬라이스 치즈다. 서울우유는 합리적인 가격의 슬라이스 치즈 신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성인 기준 하루권장 칼슘 섭취량을 치즈 2장으로 채울 수 있도록 했다.


남양유업은 출산을 앞둔 임산부 150명을 대상으로 오는 17일 서울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남양유업 임신육아교실 40주년 특별행사’를 진행한다. 남양유업 임신육아교실의 시초는 1971년부터 개최한 ‘우량아 선발대회’다. 대회가 막을 내린 1983년부터 이를 임신육아교실로 발전시켜 40년간 8000번 이상의 강의를 열었다. 누적참가인원만 265만 명에 달하는 남양유업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40주년 특별행사는 완전 대면 행사로 매월 전국 투어를 펼칠 계획이다. ‘아이엠 마더, 아캔 마더(I am Mother, I can Mother)’라는 새로운 슬로건으로 출산을 준비하는 예비 엄마를 응원하는 시간을 가진다. 김은정 강사가 특별출연해 엄마가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일상 속에서도 꿈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고 실현 지표를 만들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강 외에도 태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공연도 선보인다. 행사 참석자를 위해 다양한 육아용품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경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서비스로봇 토탈 솔루션 기업 알지티(RGT)가 24시간 내 설치는 물론 AS를 보장하는 ‘써봇 2424 시스템’을 가동한다. 이는 중국산 로봇의 한계로 꼽히는 빠른 설치와 AS의 약점을 해결한 프로그램이다. 써봇은 제주 및 일부 산간지역을 제외하고 신청 후 2시간에서 4시간 내 설치를 끝낼 수 있다. 천장에 마커가 필요 없으며 빛에 취약한 라이다 센서의 단점을 보완해 부가적인 인테리어 공사 없이 도입이 가능하다. 통합판매관리시스템 포스(POS)나 호출 벨, 테이블 오더 등 기존에 사용하던 기기와 즉시 연동 가능하다.

AS도 당일에 해결이 가능하다. 써봇에 문제가 발생하면 고객센터 접수 후 24시간 내 AS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100% 국내 기술로 서비스로봇의 개발부터 제조, 유통, 관리까지 전 과정을 알지티에서 제공하는 덕분이다. 오작동률도 적어 연간 AS 요청 비율이 전체의 1%에 불과하다. 소프트웨어 문제 발생 시 원격 지원으로 수리 서비스를 지원하며 필요한 경우 전국 17개 AS 망을 통해 출동 서비스를 지원한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이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Kavalan)’ 제품 2종을 국내에 추가로 선보인다. ‘카발란 트리플 쉐리 캐스크 싱글몰트’와 ‘카발란 솔리스트 비노바리끄 싱글 캐스크 스트렝스 싱글몰트’다. 특히 ‘카발란 솔리스트 비노바리끄 싱글 캐스크 스트렝스 싱글몰트’의 경우 기존 면세점에서만 구매 가능했으나 소비자의 높은 관심으로 판매 채널 확대를 결정했다.

‘카발란 트리플 쉐리 캐스크 싱글몰트’는 올로로쏘, 페드로 히메네스, 모스카텔의 조합으로 쉐리 캐스크의 풍부한 향미가 특징이다. 베리, 포도 향 뒤에 초콜릿, 로즈마리의 향을 느낄 수 있으며, 음용 시 말린 과일, 카라멜, 꿀과 같은 달콤함과 함께 꽃향기까지 담고 있다.

‘카발란 솔리스트 비노바리끄 싱글 캐스크 스트렝스 싱글몰트’는 섬세한 맛과 향을 끌어내기 위해 아메리칸 오크 와인 배럴에 ‘S.T.R 작업(Shaving, Toasting, Recharring)’을 거쳐 완성된다. 냉각 여과과정을 거치지 않아 바닐라, 카라멜, 시트러스 과일 등이 어우러진 위스키 본연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하림이 소용량 ‘국물 닭떡볶이’와 ‘궁중 국물 닭떡볶이’를 출시한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국물 닭떡볶이’ 2종의 용량을 줄인 제품이다. 기존 ‘국물 닭떡볶이’ 제품은 닭고기 700g에 밀떡 250g으로 3~4인이 먹기에 적당했다면 이번 신제품은 닭고기 430~440g에 밀떡 250g이라 1~2인이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밀떡의 비중을 높였다.

‘국물 닭떡볶이’는 국내산 닭다리살과 양배추, 당근, 밀떡, 소스로 구성돼 있다. 냉장실에서 해동한 제품 중 닭고기와 소스를 먼저 물과 함께 약 10분간 끓인 후 닭고기가 익으면 야채와 떡을 넣고 약 5분간 더 조리하면 완성된다. 고추장 베이스의 칼칼한 소스가 닭다리살과 밀떡에 배어든 ‘국물 닭떡볶이’와 간장 베이스의 달콤 짭조름한 맛의 ‘궁중 국물 닭떡볶이’로 구성됐다. 하림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하림몰과 중소형 마트에서 판매된다.


김성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jkim9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