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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산책] "신선 품질이 곧 경쟁력"…홈플러스, 데이터 기반 품질 혁신 外

송수연 기자

기사입력 : 2023-01-16 11:54

◆홈플러스 ‘품질 혁신’ 통했다…주요 점포 객수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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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가 신선 경쟁력 강화 전략으로 ‘데이터’ 기반의 ‘품질 혁신’을 택했다. 이번 혁신 전략은 고객의 소비 흐름을 읽는 것이 골자다. 이의 일환으로 올해 ‘신선 품질 경쟁력 강화’ 4대 목표를 △내부 검품 기준 상향(상품화 기준 세분화·산지 원물 점검) △판매 적정 기간 관리 △공정·포장·물류 이동 최적화(선도 저하 예방) △산지 다변화로 정했다.

우선, 신석식품 자체 검품 기준을 매출 상위 품목 빅데이터, 채널별 소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높였다. 품질 제고를 위해 바이어와 협력사는 산지에서, 고객은 매장에서 ‘투트랙’으로 진행하는 ‘맛 평가’ 제도를 도입해 상품 균질성을 확보했다. 또 상품 이동 과정의 콜드체인 모니터링 시스템을 점검하고 수확·운송·진열 등 유통 단계를 재점검했다. 매장 내 신선도 관리 전문 인력 ‘신선지킴이’를 점포별로 배치해 구매 시 품질도 관리했다.

이 같은 노력은 성과로 이어졌다. 신선식품 구색을 강화한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의 지난해 10~12월 객수는 주요 5개 점포 기준 2021년 동기 대비 약 42% 늘었다. 과일과 축산 품목 매출은 각 68%, 69% 뛰었다.

◆롯데마트 문화센터, 봄학기 회원 모집 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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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가 오는 26일부터 전국 59개점 문화센터와 홈페이지를 통해 ‘봄학기 문화센터 회원 모집’을 시작한다. 이번 봄학기에는 퇴근 후 즐길 수 있는 저녁 강좌를 대폭 확대했다.

먼저, 공예 강좌를 다채롭게 선보인다. 조명, 화분, 캔들 등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부터 캘리그라피, 손뜨개, 플라워 데코 등 다양한 테마의 강좌를 준비했다. 또한 자격증 반이 개설된 점포에서는 한층 더 심도있는 레슨을 받을 수 있다.

요가, 줌바, 필라테스, 댄스 등의 건강 강좌와 피아노, 첼로, 드럼, 보컬 등의 음악 강좌는 저녁 시간대를 더욱 확대했다. 쉽게 배우는 어학과 인문 강좌부터 요리, 베이킹 강좌는 물론, 온라인 글로벌 쿠킹 클래스도 마련했다. 영유아 바디&헬스케어 브랜드와의 컬래버 강좌와 함께 풍성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봄학기 강좌는 롯데마트 문화센터 전국 오프라인 매장 및 롯데마트 문화센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신라면세점 서울점, 디지털 미디어 스크린으로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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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라면세점


신라면세점 서울점은 로비 공간에 대형 디지털 미디어 스크린을 설치하고, 온라인 면세점은 골프 전문관을 오픈하는 등 해외 여행객을 겨냥해 상품 구색 강화에 나섰다.

면세점 로비 양 옆 벽에 설치된 초대형 스크린은 높이만 4m가 넘는다. 브랜드 광고 영상과 신라면세점의 영상이 LED 화면에서 생생하게 펼쳐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 스크린은 분기별로 다양한 영상이 송출될 예정이며 미디어 아트로서의 디지털 공간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올 상반기에는 추가적으로 고객 접점 공간을 확대하며 면세점 영업 정상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온라인 새단장도 추진하고 있다. 신라인터넷면세점은 골프 전문관 ‘GOLF LOUNGE’를 오픈, 해외 라운딩 고객을 대상으로 골프용품, 골프웨어 등을 제안하고 제휴사 혜택도 제공한다. 또 다가오는 봄을 맞아 웨딩 전문관도 오픈 예정이다.

◆CU, 유튜버 따더너스 컬래버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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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U


CU가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의 코미디언 문상훈과 손잡고 이달 17일부터 멤버십 앱 포켓CU에서 숙취해소 젤리인 ‘해피구미 아이구셔’를 업계 단독으로 판매한다. 빠더너스는 현재 구독자 106만명을 보유한 채널로 코미디언 문상훈을 중심으로 스케치 코미디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CU가 이번에 선보이는 해피구미 아이구셔는 커큐민, 밀크씨슬, 헛개나무열매, 비타민C 등 숙취 해소에 효과적인 식물 유래 성분이 들어간 상품으로 비타민C 1일 권장량 100mg가 함유됐다. 또 총 22종으로 구성된 빠더너스 캐릭터 스티커 2종도 동봉돼 있다.

해당 상품은 포켓CU에서 홈배송과 라이브방송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오는 17일 오후 1시에 진행되는 라이브방송에서는 문상훈이 직접 상품을 소개한다. 단 1개만 구매해도 배송비가 무료이며 구매자 선착순 1000명에게는 빠더너스 대표 캐릭터가 새겨진 소주잔을 증정한다.

◆GS25,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예약…부산·강원도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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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S25


GS25가 전용 앱 ‘우리동네GS’를 통해 제공하고 있는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사전 예약 시스템을 전국 단위로 확대한다. 오는 17일부터 각 지자체, 신한카드와 손잡고 서울시에 이어 부산, 춘천, 원주 지역으로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사전 예약 시스템을 확대 도입하기로 한 것.

GS25는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사전 예약 시스템 범위를 대폭 확대하는 이번 활동으로 해당 지자체 내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하는 총 5만여명의 청소년들의 구매 편의성, 가격 할인 혜택 등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사전 예약 시스템은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가능하다. 앱 내 ‘아동급식 예약주문’ 메뉴를 통해 먹거리를 예약 구매한 후 편의점에서 수령하는 방식이다. 고물가에 GS25는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사전 예약 시스템 내 먹거리를 일괄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상시 행사도 진행한다.

◆현대홈쇼핑, 초호화 패키지 인기에…여행상품 전략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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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은 1월 여행상품 방송 편성 비중을 지난해 12월 대비 3배 이상 늘려 주 2회 꼴로 대폭 확대 운영한다. 해외 각국의 출입국 규제 완화 움직임 속에서 여행수요가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해 22일에는 유럽, 28일에는 동남아 패키지 여행상품 등을 지속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근에는 전형적 인기 상품인 동남아 패키지 상품 외에도 초프리미엄 상품 수요도 늘고 있다. 실제, 지난 1일 판매한 7박8일 그리스 패키지 여행 상품은 900만원의 초고가임에도 예약 고객이 2600여명이 몰리며, 방송시간 70분 동안 매출이 230억원 돌파했다.

이에 가성비 여행 상품과 프리미엄 여행상품의 전략적 편성도 계획 중이다. 프리미엄 상품의 경우 월 1회 한정 판매로 희소성과 가치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CJ온스타일 리빙 PB ‘앳센셜’, 홈퍼니싱 브랜드로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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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온스타일


CJ온스타일 리빙 단독 브랜드 ‘앳센셜’이 홈퍼니싱 전문 브랜드로 리뉴얼하며 본격적인 리빙 시장 공략에 나선다. 브랜드 핵심 상품 침구·매트리스·토퍼를 기반으로 수납장·소파·가구 등 침구 외 홈퍼니싱 카테고리까지 상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또 판매 채널을 리빙 버티컬 플랫폼으로 넓힐 계획이다.

올해 앳센셜은 ‘일상과 공간에 꼭 필요한 시간을 디자인하는 홈퍼니싱 전문 브랜드’를 지향하며 홈스타일링은 물론 가구의 쓰임과 사용의 편리성까지 고려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침구에서 홈퍼니싱 전문 브랜드로서의 확장을 위해 로고 리뉴얼도 단행한다. 기존 ‘@sential’ 로고에서 보다 명확한 표식과 용이한 브랜드 식별을 위해 ‘Atsential’로 변경한다.

브랜드 리뉴얼에 맞춰 앳센셜은 헬스케어 가전 전문기업 ‘세라젬’과 성수동에 ‘헬스테리어(Health + Interiot)’ 트렌드를 접목한 팝업스토어 ‘콤마’를 열기도 했다. 성수 콤마에서는 앳센셜의 다양한 제품은 물론 이색적인 포토존과 DIY 체험 공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앳센셜 팝업스토어 성수 콤마는 6월까지 운영한다.

◆안유수 에이스경암 이사장, 1억4000만원 상당 백미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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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이스침대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은 안유수 이사장(사진)이 설을 앞두고 올해도 약 1억4000만원 상당의 백미를 성남시에 기부했다. 기부량은 백미(10kg) 5900포로 이는 성남시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622세대와 소년·소녀 가장 278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 이사장은 1999년부터 매해 설과 추석 명절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한 백미 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 25년째로, 안 이사장이 지역 사회에 기부해온 백미(10kg)의 양은 13만6560포(1356t)에 이르며, 금액 환산 시 약 32억원에 달한다.

◆전자랜드, 미세먼지 습격에 공기청정기 판매량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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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자랜드


전자랜드가 이달 초 미세먼지와 황사가 급격히 유입된 영향으로 공기청정기 판매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미세먼지와 황사가 국내에 유입되면서 일부 지역에 초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는 등 올겨울 가장 나쁜 대기질을 기록했다.

이에 1월7~13일까지 일주일간의 공기청정기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직전 일주일인 지난 12월 31일~ 1월6일까지와 비교했을 때 31% 판매 증가했다.

전자랜드는 공기청정기를 기후 환경 변화에 따라 판매 추이가 가장 민감하게 변화하는 가전이라고 설명했다. 그 원인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 시대를 거치면서 실내 공기질과 호흡기 및 기관지 건강 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한 것을 꼽았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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