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네이버)는 올해 포쉬마크 인수 완료로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란 증권사의 평가에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네이버의 주가는 9일 전일보다 1만1500원(6.22%) 오른 19만65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110만9000여주로 전일보다 50% 가량 증가했습니다.
유진투자증권은 네이버가 지난 5일자로 포쉬마크를 계열사로 편입해 올해 1분기부터 실적에 잡히고 연간 매출액이 5000억원, 영업손실이 800억원 가량 반영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유진투자증권은 네이버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수익(매출액)이 2조2210억원, 영업이익이 3367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보다 줄 전망입니다.
외국인은 네이버 주식을 대거 매입하고 있습니다. 최근 5일간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864억 사들였고 기관도 737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1603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네이버의 1월 9일 주가는 지난해 1월 3일의 37만6000원에 비해 47.74.% 하락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21.37% 하락한 데 비하면 네이버의 낙폭이 더 크게 나타났습니다.
NAVER의 최대주주는 국민연금공단으로 지분 8.03%를 보유하고 있고 이해진 창업주가 지분 2.55%를 갖고 있습니다. NAVER는 외국인의 비중이 48.6%, 소액주주 비중이 70%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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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