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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신년사] 권원강 교촌 회장 "제2의 창업 원년, 동반성장으로 위기 타파"

신년 메시지 통해 "1991년 창업 때 보다 절박하다" 밝혀
정도경영·상생경영·책임경영 철학 지켜 '위기 돌파' 주문

송수연 기자

기사입력 : 2023-01-02 14:57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 사진=교촌그룹이미지 확대보기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 사진=교촌그룹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2023년을 제2의 창업 원년으로 삼고 32년간 지켜온 정도경영, 상생경영, 책임경영의 철학을 기반으로 다시 성장하는 교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이날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제2도약을 위한 신년 메시지를 발표했다. 권 회장은 “본질을 유지하되 새로운 것을 더한다는 ‘해현갱장(解弦更張)’의 가치도 깊게 되새기며 교촌 가족 전체의 동반성장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 이어 올해도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가속화되는 ‘위기’의 상황임을 강조하며 위기 돌파를 위한 혁신을 주문했다.

권 회장은 “1991년 창업 때보다 더 절박한 심정으로 여러분 앞에 섰다. 작금의 위기 상황은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절체절명의 순간”이라며 “위대한 기업은 위기 속에서 미래를 싹 틔웠다. 해현갱장의 제2 창업도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내 가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성장은 회사 매출이나 이익만을 뜻하지 않는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그는 “우리가 말하는 성장은 가맹점 수익 증대, 파트너사와의 공정거래, 그룹사 임직원 여러분 개개인의 발전 등 교촌과 함께 한 모든 이들이 함께 성장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권 회장은 “해현갱장 기반의 경영혁신은 이미 시작됐다”며 “상생의 가치는 교촌의 가장 큰 힘”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상생은 어느 한쪽의 희생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사사로운 이익보다는 교촌 가족 전체의 동반성장을 위한 진정한 상생을 실천할 때”라고 재차 강조했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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