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테슬라, 멕시코 ‘산타카타리나’에 새 공장 지을듯

김현철 기자

기사입력 : 2022-12-16 10:32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차기 기가팩토리 부지 후보로 검토 중이라는 관측이 나온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산타카타리나. 사진=위키원드이미지 확대보기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차기 기가팩토리 부지 후보로 검토 중이라는 관측이 나온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산타카타리나. 사진=위키원드


전세계적으로 기가팩토리 증설을 추진 중인 테슬라가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산타카타리나에 기가팩토리를 추가로 짓는 계획을 금명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멕시코 언론을 인용해 1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렉트렉에 따르면 멕시코 일간 밀레니오는 지난 13일 낸 기사에서 업계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테슬라가 사무엘 가르시아 누에보레온 주지사와 산타카타리나에 테슬라 기가팩토리를 신축하는 방안에 대해 최근 합의했다면서 내년 초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테슬라가 새로 짓겠다고 밝힌 테슬라 공장은 산타카타리나에 들어설 예정”이라면서 “최종 합의는 앞으로 몇 주 안에 이뤄질 계획”이라고 밀레니오에 밝혔다.

밀레니오의 보도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산타카타리나에 들어설 테슬라 공장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기가팩토리5에 이은 기가팩토리6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8월 오스틴 본사에서 열린 연례 주주총회에서 아직 장소가 정해지지 않았지만 부지를 물색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하면서 캐나다도 후보에 포함돼 있다고 언급한 바 있어 캐나다 부지가 먼저 확보될 경우에는 캐나다 공장이 기가팩토리6이 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누에보레온주는 북쪽으로 테슬라 기가팩토리5가 위치한 미국 텍사스주와 접한 지역이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장점만 모아 놨다는 입문용 전기차 기아 EV3 타봤다희!
업그레이드 카라이프 '폭스바겐 투아렉'..."럭셔리도 성능도 잡았다"
"무서(거)운 남자들이 나타났다", 일당백(kg) 망원동 부장들, 현대차 캐스퍼 시승에 나서보니...
산으로 가는 바캉스에 잘 어울리는 차, 프리미엄 오프로드 랜드로버 디펜더 90
"바캉스 갈 땐 오픈카만한 게 없지~"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실키식스 자랑하는 BMW M4 콤페티션 컨버터블 모델
가장 대중적인 스포츠카, AMG A35 4매틱
BMW X1 차주, 볼보 순수전기차 C40을 타다. "다시 봤다! 볼보 너란 애!!"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