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NYSE) 소유자인 인터콘티넨탈익스체인지(ICE)의 제프리 스프레처 최고경영자(CEO)가 대부분의 암호화폐는 증권으로 규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NTSE의 소유주인 ICE의 제프리 스프레처 최ICE 고경영자(CEO)는 6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그룹(GS)의 금융서비스 콘퍼런스에서 암호화폐에 대해 "증권처럼 규제되고 거래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로이터통신은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붕괴에 따라 대부분의 암호화폐가 기존 증권법에 따라 규제될 것으로 보이며, 뉴욕증권거래소와 같은 전통적인 업체들이 뉴욕증권거래소(NTSE) 소유주인 ICE의 제프리 스프레처 CEO는 토큰화된 거래에 나설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스프래체 CEO는 "그게 무슨 뜻이야? 그것은 더 많은 투명성을 의미하고, 그것은 고객 자금을 분리하고, 중개인-딜러로서의 중개인의 역할이 감독되며, 거래소는 중개인들로부터 분리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정산과 청산이 거래소와 분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FTX는 지난 11월 72시간 만에 약 60억달러가 빠져나가고 경쟁 암호화폐 플랫폼 바이낸스가 구제계약에서 손을 떼자 파산신청을 냈다. FTX 창업자 샘 뱅크먼 프리드는 고객 예치금을 FTX 산하 거래회사 알라메다 리서치에 유용한 혐의를 받았다.
스프레처는 암호화폐 거래를 통제하기 위해 새로운 법이 필요하다는 확신이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스프레처 대변인은 "법은 이미 존재하며 더 강력하게 시행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은 대부분의 암호화폐 토큰을 증권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자신의 기관이 1차 암호화폐 규제기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ICE의 스프레처는 NYSE를 언급하며 "우연히 증권거래소를 운영하기 때문에 토큰화된 거래를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며 "주식이나 ETF(상장지수펀드), 다른 어떤 증권과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