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철강기업 히압 텍, 글로벌 철강 수요 회복 '낙관'

말레이시아 철강회사 히압 텍 벤처 Bhd(Hiap Teck Venture Bhd)가 글로벌 철강 산업 수요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외신이 2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히압 텍 벤처가 철강 산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지표에는 중국의 철광석과 철강의 낮은 재고 수준 등이 포함된다.
홍룽투자은행(HLIB)이 발행한 리서치도 세계 2위 경제대국인 중국의 부동산 시장이 회복하면서 잠재적으로 철강 수요를 증가시킬 수 있다고 낙관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지금은 일반적으로 건설활동인 늦어지고 철강수요가 둔화되는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철강수요가 회복되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겠지만 히압 텍은 철강 산업의 최악의 시기는 곧 지날 수 있다는 낙관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다. 히압 텍 벤처는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 철강 수요가 다시 회복되기 시작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