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는 2일(현지시간) 가정용게임기 ‘프레이스테이션(PS)5’용의 가상현실(VR) 헤드세트 ‘PSVR2’를 내년 2월22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브스 등 외신들에 소매가격은 549.99달러(일본 소매희망가격은 세금포함 7만4980엔)으로 책정했다. 유럽에서는 600유로, 영국에서는 530파운드다.
이 가격으로 PSVR2 헤드셋과 콘트롤러 및 스트레오헤드폰 한쌍을 입수할 수 있다.
더 비싼 번들은 PSVR2 출시 타이틀인 홀리즌 콜 오브 더 마운틴(Horizon Call of the Mountain)을 포함하며 비용은 570파운드, 600달러, 650유로다.
별도로 PSVR2의 컨트롤러 충전 도크에 대해 40파운드, 50달러 또는 50유로를 추가로 지불하면 PS5에 컨트롤러를 연결하지 않고도 컨트롤러를 충전할 수 있다.
PSVR2, 게임 및 해당도크를 모두 구입할 경우 610파운드를 지불해야 한다.
현재 PSVR2를 사용해야 하는 PS5 콘솔 자체는 최근 소니의 가격 인상에 따라 현재 480 파운드(디스크 없는 버전의 경우 390 파운드)로 책정됐다.
따라서 아직 PS5를 구입하지 않은 경우 PSVR2 및 모든 트리밍에 대한 예산도 포함하면 1090 파운드가 든다.
소니는 PSVR2의 예약 주문은 이달 15일부터 영국, 미국, 프랑스,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및 룩셈부르크에서 실시된다. 소니는 출시 일주일내에 배송될 것이라고 공지했다.
한편 소니는
Sony는 또한 롤러 코스터를 타는 슈퍼매시브 게임즈(Supermassive Games)의 더 다크 픽처스 앤더로지(The Dark Pictures Anthology)의 새로운 항목과 시티즈 스카이라인즈(Cities Skylines)의 VR 버전을 포함하여 다양한 새로운 PSVR2 타이틀을 발표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