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유럽 생산기지인 독일 베를린 인근의 기가팩토리4가 증축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29일(현지시간) 일렉트렉에 따르면 이미 완공돼 가동에 들어간 브란덴부르크주 그륀하이데 소재 기가팩토리4 옆의 숲에 170에이커의 추가 부지를 확보하기 위한 나무 제거 작업에 착수했다.
기가팩토리4도 나무 제거 작업을 통해 확보한 220에이커의 부지에 들어섰다.
일렉트렉은 “앞서 기가팩토리4 부지 조성 공사 과정에서도 환경단체와 지역주민들의 반발이 거셌던만큼 이번 작업 과정에서도 논란이 불거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