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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ilitary] KF-21, 해외서 '게임체인저' 될 수 있다며 높이 평가

스텔스성능·유지보수성·전자장비시스템·다양한 무기장착성·저렴한 가격 강점으로 꼽혀

장용석 기자

기사입력 : 2022-10-14 08:57

KF-21 보라매가 해외 언론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진=KAI이미지 확대보기
KF-21 보라매가 해외 언론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진=KAI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개발 중인 KF-21 보라매 전투기에 대한 세계의 관심이 뜨겁다. 13일(현지시간) 미국국방전문매체가 KF-21이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고 평가하며 KF-21에 관해 상세히 보도했다.

매체는 여러 분야에서 KF-21에 대해 분석하며 스텔스 성능, 유지보수성, 전자장비시스템, 다양한 무기장착성, 저렴한 가격을 근거로 게임체인저로 꼽은 이유를 분석했다.
KF-21은 4.5세대 기체로서 완벽한 스텔스 성능을 보유하고 있지 않지만 향후 개량을 통해 무기창을 내부화함으로써 스텔스 성능을 개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블록I에 이은 블록Ⅱ, 블록Ⅲ으로 이어지는 유지와 개량 가능성에 주목했다. 특히 블록Ⅲ을 배치할 때쯤이면 스텔스 능력이 F-22나 F-35에 근접할 수 있으며, 조종석에 인공지능을 통합해 윙맨 역할을 대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KF-21의 또 다른 장점으로 꼽힌 것은 국내 자체기술로 개발된 능동위상배열(AESA) 레이더로 주변 적국이라 할 수 있는 북한이나 중국 전투기보다 우수한 센서로 평가받았으며 전자전 능력을 보유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다양한 무기 장착성이 강점으로 평가받았는데 특히 순항미사일을 장착할 수 있어 안전한 한국 영공에서 적국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이러한 장점을 모두 보유한 KF-21이 F-35 2개 중대와 짝을 이루게 된다면 만만치 않은 공군력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평가받았다. 가격이 처음보다 다소 높아진 점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했지만 해외 여러 나라에 수출함으로써 개발비용을 충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 매체는 조언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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