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가 오는 11월 출시할 예정인 신작 '소닉 프론티어' 예약 구매 특전으로 유명 버추얼 유튜버 '이누가미 코로네'와 콜라보레이션한 음성, 굿즈 등을 선보였다.
예약 구매 특전은 △아마존: 게임에 '이누가미 코로네' 보이스팩 추가 △라쿠텐: 게임 속 마스코트 '코코'를 코로네 팬 캐릭터 '코로네스키'로 변경 △조신덴키: 소닉 의상으로 이누가미 코로네 장갑·신발 추가 △GEO 온라인: 소닉·이누가미 코로네 특전 일러스트 아크릴 패널 증정 등으로 구분된다. 게임에 적용되는 특전은 모두 콘솔기기에만 적용된다.
이누가미 코로네는 일본의 홀로라이브 소속 버추얼 유튜버로 지난 2019년 4월 데뷔했다.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26일 기준 186만명이다. 개인방송 통계 플랫폼 유저로컬에 따르면 이는 전체 버추얼 유튜버 중 구독자 수 7위, 홀로라이브로 한정하면 6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코로네는 '홀로라이브 게이머즈' 소속으로 네코마타 오카유·오오카미 미오 등의 동기다. 그녀는 세가의 '소닉' 시리즈와 '록맨' 시리즈 등 고전 게임 매니아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에 세가는 올 6월, 코로네를 '소닉' 시리즈의 공식 앰버서더로 임명했다.
'소닉 프론티어'는 지난해 시리즈 30주년을 기념해 개발 사실이 발표된 3D 그래픽 어드벤처 게임이다. 윈도우PC와 닌텐도 스위치·플레이스테이션·엑스박스 등으로 오는 11월 8일 출시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