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빵 열풍과 함께 인기 캐릭터와 컬래버레이션한 상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편의점업계가 캐릭터를 활용한 신제품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18일 CU는 쿠키런: 킹덤 컬래버 시즌3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은 총 5종으로 파닥파닥 미니샌드, 성스러운 미니샌드, 굳건한 솔티드 카라멜, 빛나는 레몬 마들렌 등 빵 4종과 야심찬 아포카토 롤케이크 디저트로 구성됐다.
오는 10월에는 5종이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해당 상품들에는 쿠키런: 킹덤 시즌 1, 2에서는 공개되지 않았던 40종의 띠부띠부씰이 랜덤으로 들어있다.
지난해 10월 첫 선을 보인 쿠키런: 킹덤 시리즈 상품은 현재까지 약 1200만개가 판매됐다. 해당 카테고리 매출에서도 상위 10개 품목 중 8개가 쿠키런: 킹덤 시리즈일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포켓몬을 소재로한 간편식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포켓몬 간편식 2종은 '피카츄오므라이스'와 '포켓몬토마토스파게티'로 인기 포켓몬인 피카츄의 얼굴과 특징을 재미있게 표현한 용기와 피카츄가 좋아하는 토마토 케첩을 활용한 메뉴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에 출시하는 포켓몬 간편식 2종에는 세븐일레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포켓몬 스티커 18종이 랜덤으로 들어있다. 도
세븐일레븐은 최근 캐릭터 관련 상품들의 판매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 실제 포켓몬 등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세븐일레븐 차별화 열쇠고리 제품인 캐릭터 마이키링의 누적 판매량이 200만개를 돌파하는 등 편의점 내 캐릭터 관련 상품의 인기는 계속 높아지고 있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