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2주차를 맞이한 넷마블 신작 '세븐나이츠(세나) 레볼루션'이 하향 안정화 단계를 거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 주간활성이용자(WAU) 순위가 7위에서 12위로 내려갔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의 8월 1주차(1일~7일) 통계에 따르면 '세나 레볼루션'의 WAU는 출시 첫주 대비 9만3863명(24.5%) 하락한 28만8705명이었다. 11위 마이크로소프트 '마인크래프트'와 4713명 차이나는 수치다.
지난주 WAU 10위였던 카카오게임즈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역시 '키타산 블랙 SSR' 업데이트 붐이 꺼지며 전주 대비 6만3157명(19.3%) 적은 26만3622명의 WAU가 몰렸다. 순위는 18위였다.
나이언틱 '포켓몬 고'가 꾸준히 1위를 유지한 가운데 로블록스 코퍼레이션 '로블록스'가 5월 1주차 이후 3개월 만에 70만명대 WAU를 회복했다.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은 3월 2주차 이후 약 5달만에 50만명이 넘는 WAU가 모였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WAU 톱10 게임 중 같은 주 가장 많은 수익을 거둔 게임은 매출 12위 '로블록스'였다. 그 외 '쿠키런: 킹덤'이 14위, '포켓몬 고'가 22위에 올랐다.
매출 톱5 게임의 WAU와 전주 대비 변화율은 △1위 엔씨소프트(NC) '리니지M' 9만7167명(8.8%↑) △2위 '우마무스메' 26만3622명(19.3%↓) △3위 NC '리니지W' 3만180명(4.7%↓) △4위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 8만8920명(0.7%↑) △5위 '세나 레볼루션' 28만8705명(24.5%↓)으로 집계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