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은 8월 한 달 동안 리얼 야구게임 '컴투스프로야구V22'를 운영하는 컴투스와 다양한 협업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bhc치킨은 오는 31일까지 bhc치킨 전국 매장에서 치킨 주문 시 컴투스프로야구V22 게임 쿠폰을 담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쿠폰을 통해 게임 이용자들은 대량의 게임 재화는 물론 최고급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스카우트권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기존 유저와 신규 유저 모두 게임에 접속해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bhc치킨은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위해 컴투스프로야구V22의 9개 구단을 대표하는 전속모델로 디자인한 한정판 치킨 박스를 제작해 운영에 들어간다.
새롭게 디자인된 치킨 박스에는 해당 프로모션 소개를 비롯해 경찰청과 함께 미아 방지 캠페인도 전개한다. 경찰청의 '안전드림' 홈페이지 주소와 아이의 지문등록을 알리는 문구를 삽입해 미아 발생 시 빠르게 아이를 찾을 수 있는 '지문 사전등록'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다.
이외에도 bhc치킨과 컴투스는 행사 기간 동안 2030 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게임 관련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제휴 프로모션 및 다양한 마케팅을 공동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bhc치킨은 그동안 치킨이 야구를 비롯한 스포츠 응원 문화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것에 착안 야구 마니아를 비롯한 MZ세대를 적극 공략하기 위해 이번 협업 마케팅을 기획하게 됐다. 특히 치맥의 계절을 맞아 치킨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어 이번 프로모션이 가맹점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hc치킨 관계자는 "협업 마케팅은 주 타깃층인 2030세대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한편 브랜드 확산에도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 마케팅을 강화해 MZ 세대를 적극 공략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