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강원도 화천군에서 열리는 '2022 화천 토마토축제'를 후원한다고 25일 밝혔다. '화천 토마토축제'는 화천군의 특산물인 화천 토마토를 매개로 지역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된 여름철 지역농산물 축제다.
이번 축제는 다음달 5~7일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과 사내생활체육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다음달 5일 축제 선포식을 시작으로 토마토를 주제로 한 각종 체험·전시·공연 프로그램과 농특산물 판매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축제장은 △토마토 월드존 △토마토 피아존 △토마토 워터존 △토마토 해피존 △토마토 마켓·전시존 △토마토 액티비티존 등 총 6개 테마구역으로 구성되며 총 30여개의 세부 프로그램이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황금반지를 찾아라' 이벤트가 열린다. 약 45t의 파지 토마토가 뿌려진 곳에서 황금반지를 찾는 행사로 총 30돈의 황금반지가 투입된다.
오뚜기는 지난 2004년부터 화천 토마토축제를 후원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도 다양한 전시, 이벤트를 통해 바문객들과 소통에 나선다. 다음달 6~7일 '토마토 월드존'에서 1000인분의 냉파스타를 만들어 참가자들과 나누는 '오뚜기와 함께하는 천인의 식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마켓·전시존'에서는 축제 기간에 오뚜기 홍보관을 운영한다. 본 홍보관에서 '오뚜기 토마토 케챂'을 포함한 대표 제품 소개와 제품 시식, 시음을 진행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는 국내 대표 여름 축제인 '화천 토마토축제'를 지속해서 후원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화합을 추구하고 있다"면서 "축제가 3년 만에 재개되는 만큼 국내 토마토 수요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