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가 C2X 플랫폼 최초의 신규 출시 게임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크로매틱 소울: AFK 레이드'는 컴투스홀딩스가 2015년 출시한 '크로매틱소울'을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게임으로 한국·중국·일본·싱가포르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한 글로벌 지역 안드로이드OS·iOS서 플레이 가능하다.
C2X는 블록체인 '테라(LUNA)'를 메인넷으로 한 사이드 체인으로 지난 2월 8일 백서가 공개됐으며, 지난달 21일 FTX와 후오비 글로벌에 상장됐다. 컴투스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이 이달 14일 C2X 기반 경제 시스템이 업데이트됐으며 'AFK 레이드'는 두번째 게임이자 첫 신규 출시 게임으로 C2X 플랫폼에 등록됐다.
'AFK 레이드'는 4인 파티 플레이를 기반으로 던전을 탐험했던 기존작 '크로매틱소울'의 틀을 유지하되 다양한 던전 콘텐츠에 더해 월드 보스전과 PvP(이용자 간 경쟁) 등 새로운 콘텐츠로 차별화를 노렸다.
아울러 게임 내 무기 등 장비를 NFT와 연동한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으며, 이번 정식 출시를 앞두고 최상위 등급 장비 NFT 3000개가 퍼블릭 세일 형태로 판매돼 6시간만에 매진되기도 했다.
컴투스홀딩스 측은 "다양한 고유 기술과 전용 장비를 보유한 직업들을 조합, 협동을 통해 다양한 전투 양상을 만들어내는 것이 '크로매틱소울: AFK레이드'의 핵심 재미 요소"라며 "지속적인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게임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