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NC) '리니지M'과 '리니지W'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의 자리를 두고 치열하게 겨루고 있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리니지M'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리니지W'를 제치고 1위 자리를 차지한 데 이어 19일 다시 한 번 1위 자리를 빼앗았다.
넥슨 '던전 앤 파이터 모바일',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 NC '리니지2M', 37게임즈 '히어로즈 테일즈', 웹젠 '뮤오리진 3', 4399게임즈 '기적의 검' 등은 한 주 동안 제 자리를 지켰다.
NC '블레이드 앤 소울 2'과 넥슨 '피파 온라인 4M'은 지난주 8위와 9위를 기록했으나 각각 17일, 20일 들어 톱10 밖으로 밀려났으며 이날 순위는 13위와 15위였다. 이들의 빈 자리는 릴리스 게임즈 '라이즈 오브 킹덤즈', 넷마블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 등이 채웠다.
컴투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당초 매출 순위 60위권에 머물렀으나, 지난 13일 8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선보인 후 이날 11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12위는 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 14위는 로블록스 코퍼레이션 '로블록스'가 차지했다.
아이톡시가 지난 12일 출시한 MMORPG '에곤: 인페르나 벨룸'은 매출 18위에 올랐다. 위메이드는 신작 MMORPG '미르M' 사전 예약을 21일 개시했으며 4399게임즈는 신작 '헌터W' 국내 사전 예약을 29일부터 받을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