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던전 앤 파이터(던파) 모바일'이 출시되며 변동이 이어지던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최상위권의 판도가 한 주 동안 소강 상태를 보였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한 주 동안 엔씨소프트(NC) '리니지W'와 '리니지M'이 매출 1위 자리를 두고 다투는 동안 '던파 모바일'과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꾸준히 3위, 4위 자리를 지켰다.
NC '리니지2M'은 12일 잠시 37게임즈 '히어로즈 테일즈'에 밀려 6위로 내려가는 듯 했으나 하루만에 5위 자리를 되찾았으며, '블레이드 앤 소울 2'는 지난 주 대비 순위가 하나 올랐다.
4399게임즈 '기적의 검'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0위를 차지한 가운데 로블록스 코퍼레이션 '로블록스', 넷마블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 릴리스 게임즈 '라이즈 오브 킹덤즈', 넥슨 '바람의 나라 연' 등이 그 뒤를 따랐다.
국내 게임사 아이톡시의 MMORPG '에곤: 인페르나 벨룸'이 12일 출시된 가운데 컴투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은 14일 태국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마무리, 정식 출시가 다가오고 있다.
중국산 모바일 신작들 역시 연달아 출시된다. 넷이즈가 워너브라더스와 합작한 전략 게임 '반지의 제왕: 전쟁의 시작'이 14일 서비스를 개시한 가운데 4399게임즈는 개발중인 수렵 MMORPG '헌터W'의 브랜드 아이던티티(BI)를 15일 공개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