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가 온라인 쇼케이스 '데브나우(DevNow)'를 14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데브나우'는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기존 게임 업데이트·신작 관련 소식을 전하는 자리로 공식 유튜브서 14일 오전 10시 개최되며 한국어 외에도 영어·일본어·중국어(번체)·태국어 등 4개 국어 자막이 제공될 예정이다.
첫 데브나우의 핵심은 데브시스터즈를 상징하는 '쿠키런' IP로, 우선 현재 라이브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 '쿠키런: 킹덤'과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업데이트 소식을 상세히 다룰 예정이다.
또 차기작 '쿠키런: 오븐 스매시'의 실제 플레이 영상은 물론 앞서 공개된 '쿠키런: 마녀의 성', 협동 액션 게임 '프로젝트B(가칭)', 팬 플랫폼 서비스 '마이쿠키런'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쿠키런 IP 외에도 그간 '세이프하우스'라는 이름으로 불리던 3D 좀비 슈팅 신작의 명칭이 '데드사이드클럽'으로 확정됐다. 올해 안에 PC·콘솔 플랫폼으로 출시되며 이번 데브나우에서 새로운 게임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외 신규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 '브릭시티'에 관한 정보도 이번 데브나우서 공개할 예정이다.
데브시스터즈 측은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준 덕분에 지난 한 해 동안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데브시스터즈의 다양한 이야기를 첫 온라인 쇼케이스에 담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