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과 오늘의집이 손잡고 각각 교차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등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오늘의집 운영사 버킷플레이스는 이달 15일부터 같은 달 21일까지 '잘 먹고 잘 사는 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늘의집에서는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1시 이벤트 페이지에서 선착순 2만명에게 배민 3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배민을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오늘의집 이용자라면 첫 주문 2만원 할인 쿠폰도 나온다.
오늘의집에서 받은 배민 할인 쿠폰을 사용하면 경품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당첨자는 △을지로에서 만든 은수저와 쟁반 △매거진 F 아트북 등 배민문방구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마찬가지로 배민은 오늘의집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전 11시 선착순 10만명에게 오늘의집 10% 할인 쿠폰을 나눠준다. 쿠폰은 오늘의집 판매 중인 모든 상품에 적용 가능하다.
배민에서 받은 오늘의집 쿠폰을 사용하면 자동 응모되는 경품 이벤트에도 참여하게 된다. 추첨을 통해 △모슈 테이블 전기포트 △아이닉 에어프라이어 △벨로닉스 멀티쿠커 등의 경품 혜택이 있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라이프스타일 슈퍼앱 오늘의집과 함께 준비한 이번 이벤트가 많은 분들께 좋은 혜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배달의민족은 앞으로도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제휴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bh75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