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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2] 쉐보레, 2024년형 실버라도 전기차 공개

쉐보레 픽업트럭 고유 감성을 전동화 모델로 구현
얼티움 플랫폼 탑재, 한번 완충으로 최대 644km주행
최대출력 664마력, 최대토크 107.8㎏f·m 발휘

김정희 기자

기사입력 : 2022-01-06 14:48

2024년형 쉐보레 실버라도 전기차(EV). 사진=한국지엠이미지 확대보기
2024년형 쉐보레 실버라도 전기차(EV). 사진=한국지엠
쉐보레(Chevrolet)는 5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2에서 2024년형 쉐보레 실버라도 전기차(EV)를 공개했다.

쉐보레의 주력 픽업트럭인 실버라도를 전기차로 재해석한 실버라도 EV는 개발 단계부터 GM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얼티엄(Ultium)을 기반으로 설계돼 쉐보레 픽업트럭 고유의 강인함과 주행성능, 활용성을 전동화 모델로 구현했다.
쉐보레 실버라도 EV는 법인용 WT 트림과 RST 퍼스트에디션 두 가지 트림으로 구성돼 각각 2023년 봄과 가을에 출시될 예정이며, 한번 완충 시 최대 주행거리(GM 기준)는 644km에 달한다.

주력 트림인 RST 퍼스트에디션은 4륜구동, 최대출력 664마력, 최대토크 107.8㎏f·m를 발휘하며, 풀사이즈 픽업트럭이라는 육중한 차체에도 불구하고 최대출력모드(Wide Open Watts Mode)로 주행 시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마일(약 97 km/h)까지 4.5초가 채 걸리지 않는다.

동시에 약 590kg의 화물을 탑재한 채로 4.5t을 견인할 수 있다.

또한 ▲오토매틱 에어 서스팬션(Automatic Adaptive Air Suspension), ▲뒷좌석 공간은 유지하면서 적재공간은 넓힐 수 있는 멀티플렉스 미드게이트(Multi-Flex Midgate) ▲화물 적재 시 최상의 편의성을 제공하는 멀티플렉스 테일게이트(Multi-Flex Tailgate) 등 최신 기술이 다수 적용됐다.
또한 350KW급 고속 충전 시스템은 GM 자체 테스트 기준, 10분 충전만으로도 160km 를 운행할 수 있다.

스티브 힐(Steve Hill) 쉐보레 미국 판매·마케팅·서비스 총괄 부사장은 "실버라도가 오늘날과 같은 명성을 획득하기까지 쉐보레는 끊임없는 혁신을 이어 왔다"며, "얼티엄 플랫폼이 적용된 실버라도 EV는 현재 실버라도를 소유하거나 구매를 고려 중인 소비자들에게 차세대 픽업트럭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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