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창호가 세련된 디자인에 우수한 성능을 갖춘 커튼월 신제품 ‘EFS 40’을 선보인다.
새롭게 선보이는 ‘EPS 40’은 지난 2020년 8월 공개한 ‘EWW 150’에 이어 빌딩이나 근린생활시설에 사용되는 멀티 시스템창 ‘파사드 시리즈’의 라인업이다.
섬세한 설계를 적용해 누수 방지와 기밀 성능이 강화됐다. 특히, EPDM(합성고무)소재 가스켓을 새롭게 개발·도입해 커튼월에서 흔히 발생하는 수평바와 수직바 결합 구간의 누수에 대비했다.
얇은 입면 두께의 디자인뿐 아니라 기존 제품 대비 유리 물림 깊이도 대폭 확대했다. 이에 따라 창틀에서 유리가 탈락하거나 유리 사이의 간봉이 노출되는 우려가 없다. 유리 두께에 대한 제한이 없어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유리 사양에 자유롭게 대응 가능하다.
또한, 고단열 구조 글레이징(Structure Glazing) 전용 창인 ‘EWS 60 SG’를 추가 제작해 도어 적용부분의 단열성능을 크게 개선했다. 이 밖에도 프로파일에 특수 고안된 멀티라인과 여러 가지 디자인의 어댑터 조합은 건물의 입면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이건창호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얇은 입면폭으로 심미적인 기능을 극대화했으며, 우수한 단열·기밀 성능의 고품격 커튼월”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제품으로 업계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하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nicho9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