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기업 홈앤쇼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과 장기화로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고 있다.
홈앤쇼핑은 13일 추석을 맞아 강서어르신종합복지관을 방문해 홀몸어르신 약 500명에게 명절 식품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행복꾸러미는 어르신들이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밀키트 ▲송편 ▲과일 등으로 구성했다.
강서어르신종합복지관은 15일까지 비대면으로 어르신들의 집 앞에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홈앤쇼핑은 코로나19 상황이 현재보다 괜찮았던 지난 설 명절에는 홀몸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뵀다. 명절 음식꾸러미와 임직원이 손뜨개질한 목도리를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전달했다.
한편 홈앤쇼핑은 여성 청소년에게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핑크박스 지원 사업’과 지역 내 아동청소년에게 생필품 꾸러미와 제철과일을 전달하는 활동을 해왔다. 이 밖에도 라이브커머스 1+1 기부방송 등으로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민족 대명절인 추석에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계속해서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