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2020 도쿄올림픽 팀코리아 메달 세트' 출시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비비큐는 올림픽 시즌을 맞아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BBQ 2020 도쿄올림픽 팀코리아 메달 세트’ 메뉴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BBQ 2020 도쿄올림픽 팀코리아 메달 세트는 인기 메뉴와 사이드 메뉴를 엄선한 최상의 조합을 자랑한다. 금·은·동메달 각각 A, B세트의 2가지 조합으로 구성, 총 6종으로 출시됐다. 이번 2020 도쿄올림픽 팀코리아 메달 세트는 카카오 채널을 통해 독점 선출시돼, 25일까지 카카오톡 BBQ 공식 채널에서 주문봇을 통해서만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카카오톡 BBQ 공식 채널을 친구 추가하고, 채팅창 하단의 주문하기 버튼 클릭 후 나타나는 주문봇의 안내에 따라 주문을 완료하면 된다.
BBQ는 지난달 치킨 프랜차이즈 부문 최초로 대한체육회를 후원하는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이번 도쿄올림픽을 시작으로 향후 4년간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각종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팀코리아)을 응원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BBQ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내외가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훈련하며 땀의 결실을 맺기 위해 노력해온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고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올림픽 기념 세트 메뉴를 출시했다”라고 말했다.
◇bhc치킨 "치킨업계 '복날 특수' 자리 잡는다"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은 올해 초복과 중복 등 7월 복날 매출을 분석한 결과 치킨 매출이 전년 대비 39% 늘어났다고 밝혔다.
초복 당일인 11일 매출은 전년 대비 25% 늘어났으며 전주 같은 요일에 비해 55% 증가했다. 21일 중복의 경우에는 전년 대비 55% 늘어났으며 전주 같은 요일에 비해 133% 늘어나는 등 폭발적인 주문량을 보였다.
bhc치킨 관계자는 "지난해 중복이 주문량이 많은 일요일임을 고려하면 올해 폭발적인 매출 증가는 더 큰 의미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bhc치킨은 지난해 7월 복날 매출이 전년 대비 35% 증가한 데 이어 올해도 39% 늘어나 해를 거듭할수록 치킨이 복날 음식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복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 대안으로 젊은 층 입맛에 맞는 치킨을 복날 음식으로 많이 찾은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초복과 중복에 가장 많이 팔린 메뉴는 닭 날개와 다리 부위로만 구성된 부분육 메뉴인 ‘콤보 시리즈’였으며 두 번째로 많이 팔린 메뉴는 ‘뿌링클’로 복날에도 어울리는 메뉴로 역시 높은 인기를 보였다.
bhc치킨 관계자는 "최근 소비 트렌드로 배달문화가 정착되고 젊은 층 중심으로 ‘복날에 치킨’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어 치킨업계는 예전에 없었던 ‘복날 특수’가 확고히 자리 잡았으며 이러한 복날 특수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