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웨어 기업 쌍방울의 대표 브랜드 '트라이'가 글로벌 고객만족도(GCSI) 남녀 내의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경영협회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고객만족도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고객만족 경영 수준을 평가하고 기업의 경영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제정돼 올해로 17회를 맞이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달 29일 서울63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쌍방울은 '2021 글로벌 고객만족역량 조사'에서 고객충성도, 고객가치, 고객만족, 글로벌 역량 4개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남녀 내의 부문 1위로 선정됐다.
1987년 론칭한 트라이는 제품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내의 시장을 선도하며, 기능성 소재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사랑받아왔다.
쌍방울은 지난해 전용 온라인몰 '트라이샵'을 공식 론칭하며 온라인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매력적인 온라인 전용 상품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MZ세대를 중심으로 하는 편한 속옷 트렌드에 발맞춰 무봉제 심리스 라인 '심프리'와 홈코노미를 중시하는 여성 소비자를 위한 트렁크팬티 '하나만' 등 편안하고 실용적인 제품을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쌍방울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 국민이 안심하고 입을 수 있는 제품으로 고객 만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더불어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뻗어 나가는 쌍방울을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