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이 인플루언서와 손잡고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NS홈쇼핑은 국내 최대 인플루언서 매칭 플랫폼 '레뷰'와 마케팅 제휴를 맺고, 자체 브랜드(PB) 등 전략상품에 대한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레뷰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를 매칭해주는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마케팅 기업이다.
NS홈쇼핑은 레뷰와 제휴해 인플루언서가 만든 상품 설명과 실사용 후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콘텐츠를 통해 고객에게 생생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6일 제휴 후 처음으로 진행한 NS홈쇼핑의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 '미트어스'의 '통통신낙지'는 10명을 선발하는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에 1000명이 넘게 지원하며, 10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함께 진행한 블로그 인플루언서도 20명 선발에 1200여 명이 몰리는 등 NS홈쇼핑의 PB 상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NS홈쇼핑은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통해 PB 상품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새롭게 선보이는 전략상품의 성공적인 론칭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TV홈쇼핑뿐만 아니라 NS몰, NS샵플러스 등 매체별, 카테고리별 상품에 맞춰 다양한 인플루언서를 통해 소개하고, NS홈쇼핑의 SNS 채널과 연계해 콘텐츠 활용 범위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배혜연 NS홈쇼핑 디지털마케팅팀 팀장은 "최근 다양한 인플루언서들이 등장함에 따라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국내 최대 인플루언서 매칭 플랫폼 레뷰와의 제휴로 고객에게 더욱 정확하고 생생한 정보를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