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은 지난 16일 KOTITI시험연구원 본사에서 ‘소비재 부문(섬유, 금속장신구 부분) 안전 관리 업무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식에는 이원주 NS홈쇼핑 대외협력실 상무, 이상락 KOTITI시험연구원 원장, 김학석 KOTITI시험연구원 부원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 협약에 따라 NS홈쇼핑은 KOTITI시험연구원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섬유·금속장신구 제품의 안전관리 기반 구축’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앞으로 NS홈쇼핑은 TV홈쇼핑, T-커머스, 모바일 등 전 매체에서 판매되는 섬유, 금속장신구 제품의 해당 협력사에 KOTITI시험연구원에서 진행되는 ▲섬유제품 시험분석 비용 할인 지원 ▲금속장신구 제품에 대한 ‘금속장신구 알레르기 안전 인증’ 비용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국가기술시험원에서 시행하는 ‘금속장신구 법적(니켈, 코발트) 시험 비용 100% 지원사업’의 일환이기도 하다. 대상 상품은 귀걸이, 목걸이, 팔찌, 반지, 시계, 안경테, 헤어핀 등 액세서리류이다.
이원주 NS홈쇼핑 대외협력실 상무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영세한 액세서리 판매 업체들의 품질관리 비용 부담을 줄이고, ‘알레르기 안전 인증 강화’로 소비자들에게 알레르기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패션·주얼리에 대한 인식을 확산해 패션주얼리 유통·판매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NS홈쇼핑은 엄격하고 깐깐한 품질관리로 우수한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전하고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