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에닉스는 자회사 에이도스 몬트리얼이 제작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이하 가오갤)'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시네마틱 트레일러와 데모 플레이 영상이 공개됐으며 주인공 스타로드와 가오갤 멤버 로켓·그루트·가모라·드랙스 등의 모습이 확인됐다.
'가오갤'은 스타로드 시점에서 진행되는 게임이다. 메리 드말(Mary DeMarle) 에이도스 몬트리얼 선임 디렉터는 "스타로드는 거대한 전쟁의 중심에 서게 된다"며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오는 게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윈도우 PC ▲Xbox One, X/S ▲플레이스테이션 4, 5로 10월 26일 출시된다.
◇ 고전 RPG의 귀환...스퀘어에닉스의 다른 소식은?
스퀘어에닉스의 간판 '파이널판타지' 시리즈도 신작이 나온다. 우선 1980-90년대의 고전 파이널 판타지 6종을 리부트하는 '픽셀 리마스터'가 공개됐다. '픽셀 리마스터'는 PC와 모바일로 출시될 예정이다.
모바일 게임 신작 '파이널 판타지7: 더 퍼스트 솔저'는 올해 말, 코에이 테크모 '인왕'과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파이널 판타지 오리진: 스트레인저 오브 파라다이스'는 내년 출시된다.
사전 예고가 있었던 '라이프 이스 스트레인지: 트루 컬러'는 9월 11일, '라이프 이스 스트레인지' 리마스터판은 9월 30일로 출시일을 확정했다. '바빌론즈 폴'은 출시일이 확정되지 않았으나 CBT(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다.
그 외 ▲'레전드 오브 마나' 6월 24일 출시 ▲'마블 어벤저스' DLC '블랙팬서: 워 포 와칸다' 8월 출시 ▲'니어 리인카네이션' 글로벌 사전 예약 실시 등이 발표에 포함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