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침대가 가정의 달을 맞아 화훼 농가 지원을 위한 플라워 클래스를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씰리침대는 지난해 5월 씰리침대 공장이 위치한 여주 지역 화훼 농가의 꽃을 활용해 플라워 클래스를 한 차례 열었다.
이번 강의는 씰리침대가 두 번째로 마련한 꽃 관련 행사로, 국내 화훼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기념일이 많은 성수기임에도 코로나19로 극심한 피해를 본 화훼 농가의 원활한 물량 소진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힘을 보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씰리침대 임직원들은 최근 확장 이전한 강남구 삼성동의 새 사무실에서 꽃 연출 전문 기업 디자인오키즘 김옥경 대표의 지도를 받고 조를 나눠 꽃바구니를 제작했다. 꽃바구니 제작에 쓰인 플로랄폼은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졌다.
이후 임직원들은 각자 자신들이 만든 꽃바구니를 집으로 가져가 가족들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뜻깊은 추억을 만들었다.
윤종효 씰리코리아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에게 사랑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나아가 화훼 농가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사내 플라워 클래스를 실시했다”면서 “경제 침체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