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위생 전문 기업인 MSS 그룹이 ESG(환경·사회적 가치·지배 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친환경 제품 확대에 나선다.
MSS 그룹은 “생활 트렌드에 맞는 친환경 제품 비중을 큰 폭으로 확대하기 위해 마스크, 생리대, 물티슈 등 자사의 생활 위생용품과 포장지에 자연적으로 썩는 원료를 차례대로 도입할 예정이다”라고 12일 밝혔다.
이는 친환경 제품 개발을 위한 MSS 그룹의 꾸준한 노력의 하나다.
MSS 그룹은 앞서 자사의 친환경 화장지 ‘모나리자 나무이야기 데코’, ‘코디 에코그린 바스티슈’ 등 자원 순환성 향상과 유해 물질 감소 등 환경 개선 효과로 환경부에서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
MSS 그룹은 화장지 외에도 마스크, 생리대, 기저귀, 물티슈 등 다양한 생활 위생 제품을 선보이는데, 친환경 사업이 본격화하면 주요 품목을 활용해 친환경 경영을 가속화 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MSS 그룹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를 중심으로 환경친화적 제품을 선택하려는 가치 소비가 퍼지고 있는데, 앞으로 제품 개발과 생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 대표 브랜드 코디(CODI)는 지난 11일 서브 브랜드 ‘코디앳홈(CODI at Home)’을 출시했다. 코디앳홈은 ‘우리 집 위생 생활필수품’을 추구하는 욕실‧주방 위생 케어 제품 전용 브랜드다.
MSS 그룹 측은 코디앳홈을 기반으로 주방 등 가정 내 위생 관리를 위한 제품 구색을 확대하며 더 폭넓은 생활 위생 제품 포트폴리오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