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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연간실적 매출 전망 상향 조정에도 주가 하락

박찬옥 기자

기사입력 : 2021-04-28 10:11

스타벅스 간판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매장에 걸려 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스타벅스 간판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매장에 걸려 있다. 사진=로이터
스타벅스는 27일(현지시간) 분기별로 엇갈린 결과를 보고하며 연간 실적과 매출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고 미국 경제 방송 CNBC가 보도했다.

회사 실적은 월스트리트의 기대치를 상회했지만, 일부 글로벌 시장의 느린 회복으로 인해 매출은 예상치 아래를 기록했다. 이날 시간외 거래에서 2% 하락했다.
리피니티브의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스타벅스가 조정 발표한 주당 순이익은 62센트로 월가 예상치 53센트 보다 높았고 수익은 월가 예상치인 68억 달러 보다 낮은 67억 달러로 발표했다.

커피 체인 회사는 2분기 회계 순이익이 주당 56센트인 6억5940만 달러로 1년 전 주당 28센트의 3억2840만 달러보다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이는 62센트를 벌어 리피니티브가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주당 53센트를 넘어섰다.

순 매출액은 11% 증가한 67억 달러로 예상치 68억 달러를 하회했다.
미국의 동일매장 판매는 9% 증가해 전염병 이전 수준으로 돌아왔다. 이번 분기에 고객은 더 크고 더 비싼 커피를 구입하고 음식을 추가해 평균 매출이 21% 증가했다.

미국 이외의 많은 유럽 국가들이 폐쇄를 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동일매장 판매가 35% 증가했다.

스타벅스의 두 번째로 큰 시장인 중국에서는 같은 기간 동안 작년의 50% 급락에 직면해 동일 매장 매출이 91% 급증했다.

최고경영자(CEO) 케빈 존슨은 분석가들에게 예방 접종 진행이 시장 회복을 예측하는 열쇠라고 말했다. 스타벅스는 인공지능 기술을 사용해 접종률이 국제 매출 성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측하고 있다.

올해 회계 연도 동안 스타벅스는 조정 기준으로 주당 2.90~3달러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이전의 주당 2.70~2.90달러보다 높다.

월가의 애널리스트들은 회계 연도의 주당 순이익을 2.85달러로 예상했다.


박찬옥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opak21@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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