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마트, 창립 23주년 기념으로 ‘상생 농가 상품 기획전’ 마련
롯데마트가 창립 23주년을 맞아 상생해온 지역 농가의 상품 판매 활성화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15년간 거래해 온 성주 ‘월항농협’과 협업해 오는 28일까지 ‘당도선별 성주 참외’를 총 200t 물량으로 내놓는다. 롯데마트 최초 10개 점에서 지금은 전 점포로 공급 범위가 확대된 조영준 농부의 쌈 채소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충청남도 당진에서 기른 양대파로 만든 ‘양대파채’ 등 청년 농부의 상품도 판매할 예정이다.
정재우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롯데마트 창립 23주년을 맞아 함께 성장해온 협업사와 농가의 상품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산지와 유통사의 신뢰를 기반으로 품질 좋은 상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창립 36주년’ 애경산업, 이주배경 청소년 36명에게 나눔 실천
애경산업은 지난 23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이주배경 청소년 장학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임재영 애경산업 대표이사, 김진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애경산업은 올해 창립 36주년을 맞은 점을 기념해 총 36명의 다문화‧이주가정 배경의 고교생에게 연간 학비를 지원했다.
지원 비용은 고교생 1인당 평균 250만 원씩, 총 9000만 원이다. 해당 금액은 대학 진학을 위한 학비, 재능교육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25일 창립 36주년을 맞아 기업의 이름이자 기업이념인 ‘사랑과 존경’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 BGF리테일, 전남 특산물로 편의점 밥상 차린다
BGF리테일은 지난 23일 전라남도,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와 전라남도 쌀 판로확대‧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BGF리테일은 ▲새청무쌀 등 우수 원재료 홍보 ▲전남 지역특산물 활용 신상품 출시 ▲전남 소재 협력사 발굴 등 우리 농수산물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일에 기여할 예정이다.
BGF리테일은 전남 지역의 품질 좋은 농수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도시락, 삼각김밥, 줄김밥 등 모든 간편식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새청무 단일미를 사용하는 게 대표적인 예다.
올해 500억 원 규모로 전남 농수산물을 사들일 계획이며, 앞으로 매년 그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또 지역 농가‧농식품업체와 연계한 상품도 개발해 전남 지역 축제의 홍보 플랫폼 역할도 수행한다.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는 “앞으로 차별화된 품질의 상품들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 상품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다이소, ‘주방 정리용품 기획전’ 개최
㈜아성다이소(이하 다이소)는 지난 23일부터 ‘주방 정리용품 기획전’을 열고 주방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물품 30여 종을 선보이고 있다.
수납장이나 문에 걸 수 있는 ‘키친타올 걸이’를 비롯해 세트로 구성된 주방장갑, 앞치마, 테이블 커버, 테이블 방석 등 인테리어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상품이 돋보인다.
‘씽크 인 선반’ ‘스텐 걸이식 선반’ ‘봉투걸이’ ‘음식물 수거통’ 등 공간 활용도가 높은 수납용품도 만나볼 수 있다.
다이소 관계자는 “공간과 인테리어에 대한 고객의 고민은 다이소의 관심사이기도 하다. 앞으로도 가성비 높은 기획전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생활공작소, 일룸 7개 직영점 내 핸드워시 비치
생활공작소는 전국 7개 ‘일룸’ 직영점 내 화장실에 자사 대표 제품 ‘안심성분으로 더욱 순한 핸드워시’를 비치하기로 했다. 오는 30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는 '소문내기 이벤트'도 벌인다.
이번 협업은 소비자들이 일룸에서도 생활공작소의 핸드워시를 활용해 꼼꼼하게 개인위생을 관리하고, 오프라인 매장을 안심하고 둘러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성사됐다.
생활공작소 핸드워시는 일룸 ▲논현점 ▲분당 서현점 ▲수원 광교점 ▲대전 둔산점 ▲대구점 ▲달서점 ▲광천점에 오는 2022년 3월까지 진열된다.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생활공작소와 일룸은 협업 제품 패키지 개발 등 다양한 형태의 협업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