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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조원 자산가' 아마존 제프 베조스 전처 매켄지 스콧, 고교 과학교사와 재혼

김성은 기자

기사입력 : 2021-03-08 11:27

아마존 설립자 제프 베조스의 전처 매켄지 스콧(오른쪽)이 최근 자녀들이 다니는 시애틀 명문고등학교 과학교사인 댄 주잇과 재혼했다. 사진=기빙 플레지 홈페이지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아마존 설립자 제프 베조스의 전처 매켄지 스콧(오른쪽)이 최근 자녀들이 다니는 시애틀 명문고등학교 과학교사인 댄 주잇과 재혼했다. 사진=기빙 플레지 홈페이지 캡처
아마존 설립자 제프 베조스(57)와 이혼한 매켄지 스콧(50)이 자녀들이 다니는 고등학교의 과학교사와 최근 재혼했다.

미국 매체 '뉴욕 타임즈'는 7일(현지 시간) 미국 소설가이자 '60조 원 자산가'인 매켄지 스콧이 고등학교 과학교사인 댄 쥬잇과 결혼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커플은 수십억 달러를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매켄지 스콧은 1993년 아마존과 블루 오리진 창업자인 제프 베조스와 결혼했고 2019년 이혼했다. 매켄지는 아마존 설립에 관여한 것으로 유명하다. 베조스와의 사이에 4명의 자녀가 있다.

댄 쥬잇은 매켄지의 자녀가 다니는 시애틀 명문 고등학교 과학교사로 알려졌다.

지난 6일 스콧은 자선 비영리 단체인 더 기빙 플레지(The Giving Pledge)의 웹 사이트에 편지를 게재해 “공유 할 때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큰 자산을 나누는 파트너가 될 수 있는 특권에 감사한다고 적었다.

이 매체는 포브스는 2021년 1월 31일 기준 매켄지가 개인적으로 처분할 수 있는 자산을 530억 달러(약 60조 원)로 추정했다.
소설가인 매켄지 스콧은 기빙 서약서 홈페이지에 적힌 쪽지 외에도 아마존 홈페이지의 저자 페이지를 '그녀는 네 자녀와 남편 댄과 함께 시애틀에 산다'고 썼다.

스콧은 재산의 적어도 절반을 자선단체에 기부하겠다는 약속인 기빙 서약의 서명자이다. 2020년, 그녀는 개인이 일하는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가장 큰 연간 분배금 중 하나인 58억 달러(약 6조 5500억 원)를 기부했다.

한편, 스콧은 2006년, 2005년 데뷔 소설 '더 테스팅 오브 루터 올브라이트'(The Testing of Luther Olbright)로 2006년 아메리칸 북 어워드를 수상했다. 2013년 두 번째 소설 '트랩스'를 출판했다. '타임'지에서 선정한 2020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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