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전 점 MVG 라운지 화훼농가 생화로 물들인다
롯데백화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한국 화훼 협회와 함께 14일까지 '플라워 페스티벌'을 열고 전점 MVG 라운지를 화사한 꽃장식으로 꾸민다. 여기에 SNS 행사 등 봄맞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전 점 MVG 라운지의 테이블과 리셉션 데스크에 화훼 농가에서 직접 공수한 생화를 비치하고 딸기 라테, 딸기 마카롱 등 스페셜 다과도 제공한다.
플라워 페스티벌 기간 SNS에 라운지 꽃 장식 인증 사진을 게재하면 미니화분을 받을 수 있다.
◇이마트24, 3월 한 달 얼음 컵 반값에 판매
이마트24는 따뜻한 날씨가 시작되는 3월 얼음 컵 매출이 늘어난다는 점을 고려해 얼음컵 최대 50%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이마트24에 따르면 3월은 연중 두 번째로 얼음 컵 증가율이 높은 달이다. 실제로 지난해 이마트24의 전월 대비 얼음 컵 매출 증가율은 더위가 시작되는 6월(122.9%)이 가장 높았고, 그다음으로 3월(69.9%)이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마트24는 오는 말일까지 BC카드‧하나카드‧네이버페이로 코카콜라, 펩시콜라, 칠성사이다 등 음료 11종과 함께 얼음 컵을 결제하는 고객에게 얼음 컵을 50% 할인해 제공한다.
이마트24 앱에서는 이프레소 얼음 컵 구독서비스(정기권)도 이용할 수 있다. 이프레소 얼음 컵 7일권을 정상가 대비 30% 할인가, 14일권을 50% 할인가에 판매한다.
유창식 이마트24 영업마케팅팀장은 “따뜻해진 날씨에 이번 얼음컵 행사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홈플러스, 호주 체어맨 와인 앙코르 판매
홈플러스가 ‘초저가 가성비 와인’의 시작을 알린 무적와인 1탄 ‘체어맨 와인’ 3종을 다시 선보인다.
홈플러스의 무적와인 시리즈는 1만 원 미만의 저렴한 가격대에도 지역별 뚜렷한 특징으로 와인 초심자부터 애호가까지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에 재출시하는 체어맨 와인 3종은 홈플러스가 호주 와인 기업인 아콜레이드의 렌마노 와이너리와 협업해 선보이는 상품이다.
지난해 3월 첫선을 보인 체어맨 와인은 잘 익은 포도가 가진 섬세한 맛과 향을 살렸다는 소비자 호평 속에 준비했던 16만 병이 완판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오직 홈플러스에서만 볼 수 있다는 희소성으로 최근까지도 고객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체어맨 3종을 지난해와 동일한 4990원 최저가로 다시 판매한다. ▲체어맨 시라즈▲체어맨 까베네소비뇽 ▲체어맨 샤르도네로 구성됐다. 체어맨 까베네소비뇽과 체어맨 샤르도네는 지난 1일부터 판매 중이며 체어맨 시라즈는 오는 18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까사미아, ‘파트리시아 우르퀴올라’ 컬렉션 팝업스토어 오픈
까사미아는 오는 5월 6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서 프리미엄 디자인 가구 컬렉션 ‘파트리시아 우르퀴올라’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행사 기간 해당 컬렉션 전 상품 10% 할인이 이뤄지며 까사미아 VVIP 회원은 추가 5%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오는 14일까지 구매 금액별 백화점 상품권 증정, 50만 원 이상 구매 시 스타벅스 커피 쿠폰 증정 등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까사미아는 지난해 초 세계 디자인 시장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디자이너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파트리시아 우르퀴올라 아시아 최초로 협업해 독창적인 디자인의 프리미엄 컬렉션을 내놨다.
그간 파트리시아 우르퀴올라 팝업스토어는 서울 강남, 부산 지역 신세계백화점 입점 매장과 대표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한정적으로 전개돼왔다. 까사미아는 고급화된 리빙 시장 경향을 반영해 더욱 다양한 고객층에 프리미엄 홈퍼니싱 솔루션을 제안하고 가까운 곳에서도 디자이너스 컬렉션을 쉽게 만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에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으로 행사 영역을 넓혔다.
유형호 까사미아 영업전략팀장은 “향후 디자이너스 컬렉션 전개 매장을 꾸준히 확대해 고객 접점을 늘리고, 차별화된 프리미엄 홈퍼니싱 전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