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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가맹점 매출액 평균 3억…치킨집은 2억6000만 원

이정선 기자

기사입력 : 2021-03-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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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공정거래위원회

2019년 외식업종 전체 가맹점의 평균 매출액이 3억1000만 원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거래위원회가 4일 내놓은 '2020년 기준 가맹 시장 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19년 외식업종 전체 가맹점 평균 매출액은 3억1100만 원으로 전년의 3억1200만 원보다 0.3%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제과 제빵 4억4000만 원, 한식 3억5900만 원, 피자 2억7300만 원, 치킨 2억6300만 원, 커피 2억3200만 원이다.

제과 제빵은 1.3%, 한식은 3.5% 감소했고, 피자·커피는 0.4%, 치킨은 11.9% 늘었다.

가맹점 평균 매출액이 3억 원 이상인 외식 브랜드는 819개로 전체의 37.4%로 집계됐다.

1억 원 이상이 615개로 28.1%, 2억 원 이상 485개로 22.2%를 차지했다.

한식의 평균 매출액 3억 원 이상 비율이 52.6%로 가장 높았다.

피자 25.4%, 제과 제빵 23.2%, 치킨 13.3%, 커피 8.1% 순으로 나타났다.

평균 매출액 1억 원 미만인 비율은 커피 22.4%, 치킨 21.6%, 제과 제빵 17.1%, 피자 14.1%, 한식 2.5% 순이었다.

2019년 도소매 업종 가맹점 평균 매출액은 5억5700만 원으로 전년의 5억5900만 원보다 0.4% 감소했다.

편의점 5억6500만 원, 식품 4억7700만 원, 화장품 3억9000만 원, 농수산물 3억1900만 원 순이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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