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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첫날 10분 만에 '완판'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가입할거나

지난 22일부터 주요 시중은행들이 판매한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가 큰 인기를 끌면서 마감됐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2일부터 주요 시중은행들이 판매한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가 큰 인기를 끌면서 마감됐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참여성장펀드의 인기가 폭발했다.
22일 판매를 시작한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는 시중은행과 증권사에서는 판매 시작 10분 만에 온라인 한도가 소진됐고, 영업점 앞에는 개점 전부터 대기하는 오픈런 현상까지 벌어졌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주요 증권사와 시중은행의 온라인 판매 물량은 오전에 동났다. 오프라인 판매 물량 역시 가입자가 실시간으로 몰리며 한도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펀드는 다음달 11일까지 은행 10곳과 증권사 15곳에서 선착순으로 가입할 수 있다.

국민참여성장펀드는 국민자금 6000억 원과 재정 1200억 원을 모아 모펀드를 조성한 뒤, 이를 10개 자펀드에 투자해 첨단전략산업을 육성하는 정책펀드다. 펀드는 AI(인공지능), 반도체, 에너지, 바이오 등 한국 경제 미래 성장동력에 5년 간 총 150조 원을 투입하는 정부 주도 금융 지원 프로그램의 일부다.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삼성, KB 등 3개 운용사가 수탁한 뒤 기업 투자를 담당하는 10개의 하위 사모펀드(자펀드)에 분산 투자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이 펀드의 가장 큰 장점은 정부가 돈을 보태서 손실을 막아주고, 국가가 미는 유망 산업에 투자하면서 역대급 세금 감면 혜택까지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점이 꼽힌다.

특히 투자자에게는 1800만 원 한도로 최대 40%의 소득공제 9% 세금을 적용하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일시금 납입 전용 상품인 이 펀드는 5년간 환매도 제한돼 목돈이 묶일 수 있다.

손실의 20%까지 정부 재정으로 부담하지만, 개인별 투자 금액의 20%를 무조건 보전하는 것은 아니다.

1인당 가입 한도는 연간 1억 원, 5년 간 총 2억 원이다. 1회 최대 가입금액은 1억 원이며, 최소 가입금액은 판매사별로 달라 10만원 또는 100만원이다. 가입은 부산·우리·하나은행과 미래에셋·NH투자·유안타증권 등 6개 금융사에서 할 수 있다.
이날 이억원 금융위원장도 펀드 출시 첫날 국민성장펀드에 가입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정부 재정과 사모펀드가 함께 후순위 출자로 참여해 투자자 안정성을 극대화한 범국가적 프로젝트"라면서 "미래 핵심 산업의 성장 과실을 챙길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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