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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김장김치 배추물김치, 채리나 맞춤 솔루션

8일밤 방송된 MBN '알토란' 308회에는 가수 채리나가 출연, 김하진 요리연구가에게 배추물김치 맞춤 솔루션 꿀팁을 전수받았다. 사진=MBN 영상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8일밤 방송된 MBN '알토란' 308회에는 가수 채리나가 출연, 김하진 요리연구가에게 배추물김치 맞춤 솔루션 꿀팁을 전수받았다. 사진=MBN 영상 캡처
8일 밤 11시 방송된 MBN '알토란' 308회에는 2020 김장김치 완정 정복 편으로 김하진 요리연구가가 출연했다.
이날 "도와주세요! 알토란" 의뢰인은 그룹 룰라 출신 가수 채리나와 어머니 김소영 씨 모녀가 출연했다. 채리나는 어미니가 해주신 배추물김치를 도저히 먹을 수가 없어서 도움을 요청했다고 사연을 밝혔다.

채리나는 1995년 그룹 룰라의 2집 '날개 잃은 천사'로 데뷔했으며 2016년 11월 프로야구 선수 출신 박용근과 결혼했다.

김하진 연구가는 이날 채리나 맞춤 솔루션으로 배추물김치 레시피를 공개했다. 김하진 연구가는 배추물김치에는 설탕을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탕을 넣으면 배추가 물러져서 깔끔한 맛이 나지 않는다. 대신 소주 반 컵을 넣어 무의 아삭한 식감을 살렸다.
알토란 열혈 시청자인 김소영씨와 채리나를 위한 톡 쏘는 청량감에 감칠맛까지 더한 김장김치용 배추물김치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사진=MBN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MBN 제공

■ 알토란 배추물김치 레시피


-배추물김치 재료 : 배추 한 통(3kg), 동치미 무 1.5kg, 쪽파 100g, 물 1.8L, 천일염 150g, 꽃소금 5 큰 술, 대추 15개, 청양고추 10개

-국물 재료: 물 35컵(7L), 건고추씨 6 큰 술, 멥쌀밥 반 컵, 사과 300g, 양파 300g, 배 400g, 무 300g, 통마늘 150g, 저민 생강 30g, 멸치액젓 5 큰 술, 꽃소금 반 컵, 소주 반 컵

<배추물김치 만드는 법>

1. 배추 한 통(3kg)을 6 등분으로 잘라 6~8시간 절인 후 흐르는 물에 세 번 헹궈 물기를 빼고 동치미 무 1.5kg는 4~6 등분으로 잘라 쪽파 100g과 함께 2~3시간 절인다. 배추 절임물은 물 1.8L에 천일염 150g을 넣고 잘 섞어준다. 무절이는 법은 4~6등분한 무에 꽃소금 5 큰 술을 넣고 살살 흔들어준다. 이때 무 절임물은 버리지 않고 김치 국물로 사용한다.

2. 끓인 물 35컵(7L)을 커다란 솥에 넣고 끓인 후 건고추씨 6 큰 술, 멥쌀밥 반 컵을 넣고 30컵으로 줄 때까지 끓인 뒤 면포에 걸러 완전히 식힌다.

3. 사과·양파·무 각 300g, 배 400g, 통마늘 150g, 저민 생강 30g, 무 절임물을 약간 넣고 믹서에 갈아준 후 베 보자기에 넣어 즙을 내 식힌 2의 국물과 합친다.

4. 완성된 국물에 멸치액젓 5 큰 술, 남은 무 절임물, 꽃소금 반 컵, 소주 반 컵을 넣고 잘 섞는다.

5. 김치 통에 절인 무, 절인 배추를 차례로 넣고 양 끝을 자른 대추 15개‧청양고추 10개와 돌돌 만 쪽파를 올리고 배추 겉잎으로 덮은 후 완성된 국물을 부어 마무리한다.

6. 완성된 배추물김치는 실온에서 하루 숙성 후 김치냉장고에 보관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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