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서울대와 AI·데이터 산학협력 '맞손'

삼성SDS는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과 인공지능(AI)·데이터 분석 분야 산학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AI·데이터 분석 분야 공동 연구 및 인적 교류, 우수 대학원생 연구활동 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대학원생들은 연구 중인 최신 AI 기술을 삼성SDS의 AI·데이터 분석 분야 연구개발 과제에 적용하고 검증할 계획이다.

차상균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삼성SDS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원표 삼성SDS 대표는 “국내 AI·데이터 분석 분야 발전을 위해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과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삼성SDS는 앞서 지난 19일에도 성균관대와 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 및 디지털 신기술 분야 공동 연구를 추진하기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산학협약을 체결하는 등 미래 인재 양성과 공동 연구를 위해 활발한 산학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amsa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