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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토' AI(인공지능)로 25개 언어 번역서비스 제공

플리토의 글로벌 파트너사는 Microsoft, Google, Tencent, Naver, kakao 등이다

홍진석 증권전문기자

기사입력 : 2020-07-23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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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 이건재 애널리스트는 플리토가 웹/앱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25개 언어에 대한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사는 ‘플리토’라는 번역 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결해 주는 플랫폼인 ‘플리토’를 통해 1차 수익이 창출되고 있다.

각각의 번역 프로젝트가 완료됨과 동시에 확보된 한 쌍의 언어 데이터는 동사에 귀속되어 AI 기능의 고도화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언어데이터 재료로 가공돼 다양한 수요층에게 판매되고 있다.
플리토의 사업역량에 대해 글로벌 IT회사들의 러브콜의 증가가 예상된다. 동사의 글로벌 파트너사는 Microsoft, Google, Tencent, Naver, kakao와 같은 대형IT기업들이다. 글로벌 IT기업들은 자사의 AI 엔진 고도화를 위해 높은 수준의 세분화된 언어 데이터를 필요로 하지만 이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회사가 많지 않은 상황이이었다.

플리토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상장사다. 동사가 운영하고 있는 플랫폼을 통해 이미 높은 진입 장벽을 확보했기 때문에 신규 경쟁자 등장에도 상당기간 경쟁력 확보와 유지가 가능할 것이란 평가다.

플리토는 사업모델 특례상장 1호 기업으로 실적적 측면에선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향후 성장성에 포인트를 둔다면 투자자들이 반드시 확인 해봐야할 기업임이다. 상장 첫해인 2019년까지 영업적자를 지속했지만 올해 BEP 수준의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며 2021년 들어 흑자 전환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무엇보다 성장가능성에 주목해야할 종목이다.

플리토는 국내 최초로 사업모델 특례제도를 통해 상장한 언어 빅데이터 전문업체다. 사업환경은 ▷인공지능 기술과 사물인터넷(IoT) 기술 확산과 맞물려 음성인식 시장 확대될 전망이며 ▷데이터 판매 및 플랫폼 서비스 수요 증가로 평균 판매 단가가 상승하고 있다. 플리토의 ▷주요주주는 2020년4월23일 기준 ▷이정수(25.56%) ▷김진구(4.26%) ▷강동한(4.26%) 등으로 ▷합계 34.08%다.
플리토는 경기흐름과 관련 ▷인공지능 개발과 관련된 IT 기업의 수요에 영향을 받아왔으며 ▷국가 차원의 데이터 확보 사업 증가로 수혜를 입어왔다. 주요제품은 ▷데이터 매출 (76.33% 플랫폼 내 수집된 언어 데이터 판매 ) ▷ 플랫폼 매출 (23.67% 집단지성, 전문번역 등 플랫폼 내 제공 언어서비스) 등으로 구성된다.

플리토의 원재료는 ▷지급 수수료 - 데이터 매출(5.8%) - 기타 플랫폼 관련(국내:38.9%, 수입:55.2%) 등으로 구성된다.

플리토의 ▷재무건전성은 ▷중간등급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 10% ▷유동비율 2147%로 요약됐고 ▷ 최근 4년 연속 영업손실 지속, 올해 누적 영업이익 적자 (주재무) ▷ 최근 4년 영업현금흐름 마이너스 지속, 올해 누적 영업현금흐름 마이너스 (주재무) 등이다. 신규사업으로 영상콘텐츠 번역 사업이 준비중이다.


홍진석 글로벌이코노믹 증권전문기자 dooddall@g-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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