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이 12일까지 5일간 인기 자외선 차단제를 모은 '여름 준비해썬' 프로모션을 연다고 8일 밝혔다.
마스크 착용 일상화에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올해 여름은 민감한 피부에도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한 저자극 선크림과 피부 톤을 가볍게 보정해 주는 톤업 선크림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올리브영이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 6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의 매출을 집계한 결과, '닥터지' '라운드랩' '듀이트리' 등 순한 성분을 내세운 브랜드들의 주요 선케어 상품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5% 신장했다. 같은 기간 톤업 기능을 갖춘 선케어 상품 매출은 18% 늘었다.
이에 올리브영은 최근 수요가 높아진 톤업, 순한 성분 선크림을 비롯한 약 50여 종의 선케어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상품기획자(MD) 또는 점장이 추천하는 ‘추천해썬’ △매출 상위 상품인 ‘잘팔렸썬’ △신규 도입한 ‘새로나왔썬’ 등으로 구분해 고객들이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분했다. 주요 매장에서는 건성, 민감성, 지복합성 등 피부 타입별 선케어 추천 상품을 택(Tag)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닥터지 △셀퓨전씨 △아벤느 △듀이트리 △한스킨 △라운드랩 등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해 여름은 마스크 착용 일상화로 인해 각종 기능을 갖춘 선케어 상품이 인기를 끄는 추세다"면서 "피부에 딱 맞는 기능성 선크림부터 휴가지에서 사용하기 좋은 선쿠션, 선스틱 등 올리브영이 다양하게 제안하는 여름 선케어 상품을 매장에서 만나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