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멤버십은 게임·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창작자(creator)나 마케터(marketer)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해주기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창작 부문’은 24시간 활용 가능한 연구공간 지원을 비롯해 스마일게이트 현업 개발자와 오렌지팜 출신 스타트업 대표로 구성된 전문가 멘토링, 유저 피드백 시연회, 창작 활동비 제공 등 콘텐츠의 개발에서 완성까지 전 단계를 밀착 지원한다.
또 참가자가 창업에 도전할 경우 스마일게이트 창업 지원 프로그램도 연계해 준다.
‘마케팅 부문’의 경우 게임, 캐릭터 등 스마일게이트의 주요 IP(지식재산권)에 대한 마케팅 콘텐츠 기획과 제작 과제가 주어진다.
스마일게이트멤버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6월 15일까지 모집하며, ‘창작 부문’은 만 19세 이상 청년이면 개인 또는 단체로 지원할 수 있다.
‘마케팅 부문’의 경우 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창작 부문’과 ‘마케팅 부문’ 최종 합격자는 서류심사와 인터뷰 등을 거쳐 7월 초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멤버십은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스마일게이트의 창작·마케팅 기획 지원프로그램으로,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열정과 가능성을 지원하고 있다.
‘창작 부문’은 현재까지 총 70여 개팀, 340여 명의 창작자들이 이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모바일 게임 ‘용사식당’으로 2019 대한민국 게임대상 인디 게임상을 수상한 ‘팀타파스’, PC 게임 ‘래트로폴리스’로 게임 플랫폼 스팀의 인디 게임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화제를 모은 ‘카셀게임즈 등이 스마일게이트멤버십을 통해 성장해 유망 스타트업으로 이름을 알렸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