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은 최근 해외 유통 전문기업인 'FnCT'와 레모나의 일본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본 진출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면역력 강화를 위한 비타민C에 대한 관심 높아졌을 뿐 아니라 레모나 광고모델인 방탄소년단(BTS)의 현지 내 인기가 맞물려 이뤄졌다.
여기에 2020 도쿄올림픽 행사에 맞춰 지역축제와 관광지를 찾아가는 대규모 팝업스토어 행사를 지속 진행하는 동시에 레모나 전용 자판기를 출시하고 인플루언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도 전개한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베트남과 캐나다, 중국에 이어 일본에도 레모나가 진출하게 돼 기쁘다"며 "FnCT와 함께 레모나가 일본의 대표 비타민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자사의 건강식품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해외에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