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카카오 주가, 더 오를까?...톡보드 등 신사업 ‘봄바람’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20-02-14 10:08

center
카카오 주가가 잇따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추가상승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자료=신한금융투자
카카오 주가가 잇따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추가상승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 주가는 이날 전거래일 대비 1.68% 오른 18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7거래일째 오름세다.

외국인투자자의 경우 모건스탠리 4만9836주 순매수중인 동시에 제이피모건 2만2765주 순매도 중이다.

카카오 주가는 지난달 17만 원 돌파 이후 조정을 보인 뒤 이달들어 잇따라 신고가를 돌파하는 등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도 장중 18만4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증권사가 추가로 주가상승을 점치는 요인은 신사업에 따른 실적개선 기대다.

카카오는 13일 공시에서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673억 원, 79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주청치(영업이익 693억 원)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카카오톡 비즈보드(이하 톡보드, 카카오톡 기반 광고) 매출은2216억 원으로 전기대비 36.4% 증가했다”며 “선물하기, 카카오톡 광고 모두 고성장하는 등 톡보드의 성과가 확인됐다”고 평가했다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도 “대형광고주들이 계속 예산을 증액시키고 있는 가운데, 신규 중소형 광고주들이 빠르게 증가하며 톡보드 사업이 안작하고 있다”며 “올해 톡비즈부문 매출액은 1조 원 달성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톡비즈 등 신사업의 실적개선을 감안하면 주가도 추가상승이 가능할 것이라는 진단이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본업 매출 성장세와 함께 뱅크, 페이, 모빌리티 등 신사업 투자 회수기가 시작됐다:며 “주가는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지만, 이익 개선 폭이 더욱 가파르게 나타나며 기업가치 상승도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묙표가의 경우 신한금융투자 21만 원, 한화투자증권 21만 원, 유진투자증권 22만 원으로 올렸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