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오혜수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A90’ 카메라 정보가 유출됐다. ‘갤럭시A90’에는 후면 센서를 셀피용 카메라로 사용할 수 있는 회전식 팝업(Pop-up)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폰아레나는 27일(현지시각) 스티브 헤머스토퍼(@OnLeaks)를 인용, 갤럭시A90에 탑재된 카메라는 중국 오포 ‘파인드X(Find X)’의 슬라이드식 팝업카메라와 오포 ‘엔1(N 1)’의 회전식 카메라가 합쳐진 모양일 것이라고 전했다. 팝업카메라는 사용할 때 돌출하는 카메라를 말한다.
헤머스토퍼에 따르면 갤럭시A90의 팝업카메라에는 후면 카메라 센서만 탑재됐지만, 카메라가 회전하기 때문에 셀피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반면 오포 파인드X 팝업카메라에는 전면 카메라 센서 하나, 후면 카메라 센서 두 개가 각각 탑재됐다.
외신들은 갤럭시A90에 팝업카메라가 탑재되면서 베젤이 없는 디자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직 갤럭시A90에 대해 공개된 사항은 없지만 갤럭시S10e 바로 아래 등급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혜수 기자 gptngp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