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이수연 인턴 기자] LG유플러스는 모바일 영상 플랫폼 'U+모바일tv' 개편을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영화 무료상영관·할인관을 운영한다. 또 유료 콘텐츠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LG유플러스는 기존 'U+비디오포털'의 명칭을 'U+모바일tv'로 바꾸고 고객이 더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새로운 이용자 인터페이스(UI) 및 고객 맞춤 추천 기능을 적용해 선보였다.
무료 영화는 ‘창궐’(15~21일)과 ‘상류사회’(22~28일)다. 할인 영화는 15~21일까지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노트북’, ‘위대한개츠비’, ‘첨밀밀’, ‘미 비포유’ 등 5편이다. 이와 함께 U+모바일tv에서 출석체크 이벤트를 진행하여 유료 콘텐츠 시청 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증정한다.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출석체크 이벤트 배너를 클릭하고 이름과 연락처를 기재하면 응모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자주 출석할수록 혜택이 커진다. LG유플러슨 ▲5일 이상 출석한 이용자 중 3000명 ▲8일 이상 출석한 이용자 중 20명, ▲10일 이상 출석한 이용자 중 10명을 추첨해 각각 ▲10% 할인권 ▲1만원 할인권 ▲10만원 할인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15일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별 안내된다.
한편 개편된 U+모바일tv는 고객의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콘텐츠 이어보기’, ‘찜한 콘텐츠’ 메뉴를 첫 화면에 배치하고 최신 시리즈물 전편 정주행이 가능하도록 ‘오프닝 건너뛰기’, ‘다음화 바로보기’ 기능 등을 추가했다. 고객 시청 기록과 ‘찜’ 등 고객의 관심·평가가 적용된 빅데이터와 요일·시간대 등 시청 경험을 종합 반영하는 고객 맞춤 추천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주영준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1담당은 “고객의 편의를 위해 개편된 U+모바일tv 앱을 이용자가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콘텐츠 구매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더 많은 혜택을 통해 더 좋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연 기자 swoon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