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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건물 화재, 2시간 넘게 진화 작업…일대 통신장애, 복구는 언제쯤?(3보)

온라인뉴스부

기사입력 : 2018-11-24 14:21

2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3가 KT 건물지하 통신구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KT건물 지하통신구 화재로 인해 서울도심 곳곳에 통신장애가 발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2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3가 KT 건물지하 통신구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KT건물 지하통신구 화재로 인해 서울도심 곳곳에 통신장애가 발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3가 KT건물 지하 공동구(통신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진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화재는 지하1층 통신구내 통신 관로 설비에서 발생한 것으로,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 발생 장소는 통신 케이블만 설치된 곳으로 사람이 상주하지 않으며, 건물에 인화물질은 없었다.

다만 맨홀 2m 아래에 불길이 있어 진화 작업에 애를 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맨홀에 물을 부어서 채우는 방식으로 끄고 있다"며 "광케이블이 고무 재질이다 보니 잘 타서 진화가 늦어지는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지만, 통신 장애가 발생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현재 서울 중구, 용산구, 서대문구, 마포구 일대에 3G, LTE 망 장애로 휴대전화 등 이동통신뿐 아니라 인터넷, IPTV, 카드결제 단말기 등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고 있다.

KT 측은 통신 장애 발생 지역에 이동기지국을 설치하는 등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KT 관계자는 "현재 장애 발생 지역에 이동기지국을 설치하는 등 조속한 해결에 힘쓰고 있다"며 "네트워크팀뿐 아니라 전 직원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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