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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태양의 후예’의 히로인, 김은숙 작가의 대박 작품들

김채린 기자

기사입력 : 2016-04-0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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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화제를 일으키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

다음 주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김은숙 작가의 과거 작품들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로맨스 드라마의 히로인 김은숙 작가의 다른 작품들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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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연인
박신양, 김정은 주연으로 까칠한 재벌 2세 남자와 평범한 여자의 사랑을 담았다. “애기야, 가자~” “이 남자가 내 애인이다, 왜 말을 못해!” 등 많은 유행어를 남겼다. 시청률 50%를 돌파하는 등 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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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의 연인
대통령의 딸과 형사의 사랑 이야기로, ‘파리의 연인’의 영광을 재현해보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됐다. ‘파리의 연인’만큼 인기를 끌진 못했으나 시청률 30%를 넘기며 김은숙 작가표 로맨스의 저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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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일명 김은숙 작가의 ‘연인 3부작’ 중 마지막 작품이다. 조폭과 여의사의 강렬한 사랑을 그렸으며, 영화 ‘약속’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파리의 연인’의 김정은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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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에어
PD와 작가, 연예인 등 방송국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삶과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방송국이 배경인 작품 특성상 수많은 카메오가 출연했다. 드라마 속 등장하는 드라마인 ‘티켓 투 더 문’을 실제 드라마로 제작해달라는 시청자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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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가든
스턴트우먼 ‘길라임’과 까칠한 백만장자 ‘김주원’의 영혼이 바뀌는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다. “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 등 대사와 거품 키스, 김주원 트레이닝복 등 많은 유행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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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의 품격
불혹을 넘긴 꽃중년 4명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주인공을 맡은 장동건은 능글맞은 대사로, 김민종은 부인을 먼저 떠나 보낸 자신을 좋아하는 윤진이를 밀어낼 수밖에 없는 애절함으로 여심을 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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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부유층 고등학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렸다. 이민호의 고백 멘트 “나 너 좋아하냐”가 유행어로 열풍을 일으켰다.

김채린 기자 ch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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