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성장주·가치주·이벤트 드리븐·멀티전략 등 다양한 투자전략 활용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출시된 상품은 전체 운용 자산의 절반 이상을 다수의 사모투자기구에 나누어 편입하는 이른바 '사모재간접' 구조로 설계됐다. 기관이나 고액 자산가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특화된 수익 추구 방식에 일반 대중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가입 문턱을 대폭 낮춘 것이 핵심이다.
실질적인 펀드 굴리기를 총괄하는 유진자산운용은 잠재 리스크와 기대 수익률을 정량·정성적으로 분석해 하위 펀드를 엄선한다. 자금 집행 이후에도 정기적인 포트폴리오 재조정(리밸런싱)과 운용 현황 추적을 통해 철저한 사후 관리를 진행할 방침이다.
초기 편입 대상은 라이프, 더블유, 씨스퀘어, 보고펀드자산운용 등이 굴리는 사모펀드들로 구성된다. 이들이 각각 구사하는 주주가치 제고, 혁신 기업 발굴, 이벤트 드리븐, 멀티 전략 등을 한데 묶어 수익 원천을 다각화하게 된다. 구체적인 편입 펀드 비중과 대상은 향후 금융시장 변동이나 매니저의 판단에 따라 교체될 수 있다.
아울러 펀드 내 현금 흐름을 원활하게 통제하기 위한 목적으로 일부 채권형 자산도 포트폴리오에 담긴다. 다만 기초 자산이 되는 개별 사모펀드들의 유동성 상태가 경색되거나 거시 경제 여건이 급격히 악화할 경우, 가입자의 환매 청구가 일정 기간 유예될 위험성도 존재한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투자자들의 대안투자 수요가 다양해지는 가운데 여러 사모운용사의 투자역량을 하나의 공모펀드로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운용사별 전략 분산을 통해 특정 운용전략에 대한 집중도를 낮추고 다양한 투자기회에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서재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bceee@g-enews.com













